MD 몽고메리 카운티, ‘SF 영화 같은’ 대형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 도입
<앵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최근 독특한 외형의 대형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가 등장해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사고...
<앵커>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에 최근 독특한 외형의 대형 이동식 과속 단속 카메라가 등장해 운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사고...
<앵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서 낯선 사람이 접근해 보석을 바꿔치기하는 신종 절도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동일 수법으로 수...
<앵커> 메릴랜드주 애나폴리스의 한 정치 컨설턴트가 고객 자금을 빼돌려 사치 생활에 사용한 혐의로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공화당 주요...
<앵커> 버지니아주에서 최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주지사에 대한 평가가 극명하게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책 방향과 리더십을 둘러싼 주민들의 시각...
<앵커>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가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개선하고, 더 많은 식당과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 패키지를 내놨습니다....
<앵커> 메릴랜드주 최대 한인 거주지인 몽고메리 카운티에서 학부모와 교직원을 포함한 수백명의 주민들이 모여 교육 예산 전액 지원을 요구하는...
<앵커> 버지니아주에서 대형 카지노 개발을 둘러싼 갈등이 결국 주지사의 거부권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지방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추진된 법안이 ‘지방 자치권 침해’ 논란...
<앵커> 메릴랜드주에서 수백 명이 모인 불법 자동차 집회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총기 소지와 난폭 행위까지 드러나면서 10대 포함...
<앵커> 버지니아주가 미국 남부에서는 처음으로 유급 가족·의료 휴가 제도를 도입하며 약 300만 명 노동자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입니다. 이번 법은 중소기업의 인력 유지와 근로자 복지 강화를 동시에 겨냥한 제도로 2028년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가 11일, 미 남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유급 가족·의료 휴가 제도를 법제화했습니다. 이번에 서명된 ‘유급 가족 및 의료 휴가법(Paid Family and Medical Leave Law)’은 근로자가 중대한 건강 문제나 가족 돌봄 상황에서 최대 12주까지 소득 일부를 보전받으며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애비게일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는 11일 법안 서명식에서 “시급 노동자, 카드 태그 근로자, 팁 기반 노동자를 포함한 모든 근로자가 최대 12주간 유급 가족·의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이 제도가 “노동자 개인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인력 유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이번 제도는 미국의 실업보험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근로자와 고용주는 2028년부터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해 기금에 납부하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운영됩니다. 실제 급여 지원은 2028년 1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자격이 되는 경우 최대 12주 동안 평균 임금의 약 80%까지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적용 대상은 대부분의 주내 근로자로 확대되며, 현재는 유급 휴가 제도가 없는 약 300만 명의 버지니아 주민이 직접적인 수혜자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법은 출산, 중병 회복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질병 간병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폭력, 성폭력, 스토킹 피해 상황에서도 휴가를 보장하는 조항이 포함됐습니다. 현장에서는 중소기업 운영자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앵커> 워싱턴 DC가 오는 6월 예비선거에서 처음으로 ‘순위투표제’를 도입합니다. 한 표만 행사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최대 5명의 후보를 순위대로 선택할 수 있어 선거 방식에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 DC에서 오는 6월 16일 치러지는 예비선거와 DC 시의회 보궐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Ranked Choice Voting’, 즉 순위투표제가 시행됩니다. 이번 제도 변화로 유권자들은 기존처럼 한 명의 후보만 선택하는 대신, 최대 5명의 후보를 선호 순서대로 기입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제도는 2024년 주민투표에서 ‘이니셔티브 83’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며 도입이 확정됐습니다. DC 선거관리위원회는 유권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홈페이지에 안내 영상과 교육 자료를 게시하고, 지역 전역에서 설명 캠페인과 현장 홍보 활동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선거 당국 관계자인 예워인하레그 케베데는 최근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유권자 교육 행사에서 “젊은 유권자들은 순위투표제에 더 쉽게 적응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동시에 “젊은 층은 자신의 표가 무의미하다고 느끼거나 정치에 환멸을 느껴 참여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기성세대는 투표 참여 의지가 강한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오랜 기간 빠짐없이 투표해온 주민 모니카 개스킨은 이번 변화에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그녀는 “1988년 처음 투표권을 얻은 이후 단 한 번도 선거를 빠진 적이 없다”며 “순위투표제를 직접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조지메이슨대 샤어 정책·정부대학원의 제러미 메이어 교수는 연령대별 투표 성향 차이에 대해 “고령층이 더 안정적인 투표층인 것은 사실”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새로운 투표 방식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했습니다. 후보가 여러 명일 경우 유권자들은 순위를 매기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사전에 숙지해야 하고, 이는 일부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메이어 교수는 “유권자들은 스스로를 ‘어리석게 느끼는 상황’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투표 과정이 복잡해지고 참여를 주저할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순위투표제가 정치 문화를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옵니다. 그는 “상대 후보를 과도하게 비방하면 2순위 선택에서 불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선거 캠페인이 다소 온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