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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기업 참여형 보육 지원법 통과…부모 부담 완화 기대

<앵커> 버지니아주에서 치솟는 보육 비용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법안들이 통과되면서 근로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적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업과 정부가 함께 보육 비용을 지원하는 구조가 도입되며 지역 전반의 보육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에서 자녀 양육에 따른 보육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법안들이 통과되면서,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 체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최근 주 의회를 통과한 초당적 법안들은 보육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동시에 고용주들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에서 통과된 핵심 법안 중 하나는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직원 보육 지원 프로그램’입니다. 이 제도는 기업이 직원의 보육 비용을 지원할 경우, 주정부가 이를 장려하기 위해 재정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구조입니다. 기업은 자체 보육 시설을 운영하거나, 직원에게 바우처 또는 현금 형태로 지원할 경우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법안을 지지한 공화당 마이크 체리 의원은 “여러 지역에서 연락을 받아왔는데, 보육 문제 해결 덕분에 부모들이 다시 일터로 복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감사하다는 반응이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지역 보육 시설들이 바우처 시스템을 이해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기업과 지역사회, 그리고 부모 간 협력이 잘 이뤄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단순한 복지 지원을 넘어 노동 시장 복귀를 촉진하는 정책으로도 의미가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보육 문제는 많은 맞벌이 가정이 경제활동을 지속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로 꼽혀 왔습니다.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의 교사이자 세 아이의 부모인 제시카 쿠잘라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습니다. 그는 “보육 비용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하는 기준으로 매우 높은 수준”이라며 부담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기업이 이 문제에 참여해 직원들을 지원하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고, 잘 운영되는 지역 사례를 다른 지역에도 확산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른 핵심 법안은 주지사에 의해 서명된 ‘보육 접근성 산정 제도’입니다. 이 법안은 향후 보육 서비스 수요와 재정 필요 수준을 보다 투명하게 계산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버지니아주는 연도별 보육 예산이 어느 정도 필요한지에 대해 일관되고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와 함께 ‘버지니아 프라미스 인 액션(Virginia Prom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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