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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WORLD

워싱턴 DC, ‘무알코올 대마 음료’ 허용 추진…새 소비 시장 열리나

<앵커> 워싱턴 DC에서 대마 성분이 포함된 무알코올 음료를 합법화하는 법안이 추진됩니다. 음주 문화의 대안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미주/WORLD

중동 전쟁 여파…워싱턴 수도권 수돗물 불소 농도 일시 하향

<앵커>  가까스로 휴전에 이른 중동 전쟁의 여파가, 우리가 마시는 식수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공급망 차질로 워싱턴 수도권에서 수돗물 불소...

미주/WORLD

MD 남성, 학교·정부 겨냥 자금세탁… 1천만 달러 이상 배상 명령

<앵커>  메릴랜드주에서 학교와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한 대규모 금융 사기 및 자금세탁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주범은 수백만 달러를 세탁한...

미주/WORLD

메릴랜드주의회, 청소년 처벌 사법체계 개혁안 통과… “성인 법정 회부 연령 상향”

<앵커> 메릴랜드 주 의회가 청소년을 성인 법정에 자동으로 넘기는 연령을 상향 조정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약 14년 논의 끝에 나온...

미주/WORLD

콜로라도주 덴버발 항공기 ‘폭발물 위협’…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 착륙 전수색 소동

<앵커> 콜로라도주 덴버발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 20일 오전 폭발물 위협 신고가 접수되며 승객 200여 명이 긴급 하차하는 소동이...

NY/NJ 미주/WORLD

척박 연방하원후보, 메이데이 집회 도중 연행 3시간 만에 석방

<앵커> 연방하원 뉴욕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척 박, 한국명 박영철 후보가 지난 1일 맨해튼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노동절(May...

DMV 미주/WORLD

VA 지도자들, 백악관 행사 총격 위협 이후 “정치 폭력 중단해야” 한목소리

<앵커>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과 관련한 총격 위협 사건 이후 버지니아주 정치 지도자들이 정치 폭력 근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여야를 막론한 인사들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치적 분열과 폭력적 언행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DC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과 관련해 총격 위협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정치권에서 정치 폭력에 대한 규탄과 자성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미 전역에서 정치적 폭력 문제에 대한 논의가 다시 고조되는 가운데, 26일 버지니아주 버지니아비치에서 열린 공화당 행사에서도 관련 사건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해당 행사에는 하원의원 재선 출정식을 진행한 젠 키건스 의원을 비롯해 공화당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정치 폭력 근절을 한목소리로 강조했습니다. 키건스 의원은 연설에서 “정치 폭력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적 언행을 반드시 멈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런 사태는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사건 당시 인명 피해가 없었던 점에 안도감을 표하며, 신속하게 대응한 경찰에도 감사를 전했습니다. 키건스 의원은 “경찰에 감사하고, 대통령과 의회 의원들, 그리고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이 무사한 것에 감사한다”면서도 “정치 폭력은 반드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현장에 참석했던 플로리다주의 마리아 엘비라 살라자르 하원의원은 당시 상황이 매우 긴박했다고 전했습니다. 살라자르 의원은 “범인이 진입하려 했던 문 근처에 매우 가까이 있었다”며 “정말 아슬아슬한 상황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아무 일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우리가 지금 이런 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인서트> 공화당 상원 후보인 버트 미수자와 역시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정치 폭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미수자와 후보는 “정당을 떠나, 어떤 정치적 견해를 가졌든 폭력은 결코 정치 담론의 일부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한편 민주당 측 인사들도 별도로 입장을 내고 사건을 규탄했습니다. 바비 스콧 하원의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한 법 집행 기관에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DMV 미주/WORLD

워싱턴 메트로, 레드라인 전면 자동화 추진…약 9억 달러 규모 계획 승인

<앵커> 워싱턴 메트로가 가장 오래된 노선인 레드라인의 완전 자동화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안전성과 일자리 문제를 둘러싸고 노조와 현장 직원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 DC의 도시철도 운영기관인 WMATA(워싱턴 메트로)가 23일, 레드라인 전면 자동화를 포함한 대규모 투자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사회는 약 9억 1,300만 달러에 달하는 예산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습니다. 레드라인은 1976년 3월, 도심 5개 역으로 처음 개통된 이후 현재는 총 32마일(약 51km), 27개 역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시스템으로 인해 안전성과 신뢰성, 수송 능력,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 문제가 제기돼 왔습니다. 메트로 측은 특히 선로 무단 침입과 인적 오류가 현재 시스템으로는 완전히 방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은 레드라인을 ‘세계적 수준의 대중교통 시스템’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첫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내용은 열차의 완전 자동화입니다. 현재도 레드라인에는 자동열차운전(ATO) 시스템이 적용돼 열차의 가속과 감속, 속도 조절이 자동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관사가 여전히 문 개폐, 안내 방송, 선로 상황 확인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자동화 확대에 대한 우려가 적지 않습니다. 일부 직원들은 ATO 시스템이 여전히 오류를 일으키며, 기관사가 문제 해결의 ‘최전선’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같은 우려의 배경에는 2009년 레드라인에서 발생한 대형 충돌 사고도 있습니다. 당시 사고로 9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쳤으며, 이후 메트로는 자동운전 사용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자동운전은 지난해에야 전 노선에서 다시 도입됐습니다. 노조 측은 시스템이 아직 완전히 준비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자동화가 진행될 경우 기관사 일자리 축소와 승객 안전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DMV 미주/WORLD

VA, 2028년부터 유급 가족·의료휴가 제도 시행…남부 최초 도입

<앵커> 버지니아주가 오는 2028년 12월부터 최대 12주간 유급 가족 및 의료휴가를 보장하는 제도를 시행합니다. 이 제도는 출산, 질병, 가족 돌봄, 군 관련 사유, 가정폭력 피해 등 다양한 상황에서 노동자들의 소득을 보장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가 역사적인 노동 정책을 확정했습니다. 버지니아 주지사 아비게일 스팬버거가 서명하고 주 의회가 22일 통과시킨 법안에 따라, 2028년 12월부터 ‘유급 가족 및 의료휴가’ 제도가 공식 시행됩니다. 이 제도는 근로자들이 인생의 중요한 상황에서 최대 12주 동안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합니다. 적용 대상은 출산이나 본인의 중대한 질병 회복, 가족 구성원의 간병, 군 복무 관련 가족 지원, 그리고 가정폭력과 관련된 상황까지 포함됩니다. 주 정부는 이번 제도가 광범위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스팬버거 주지사는 이번 법안을 “버지니아 노동자와 경제에 있어 역사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이제 버지니아의 수백만 노동자들은 아이를 맞이하거나 가족이 중병에 걸렸을 때 급여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제도가 남부 주 중 최초의 유급 가족·의료휴가 프로그램이라는 점도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도 운영은 버지니아 고용위원회(Virginia Employment Commission)가 맡으며, 2028년 4월 1일부터 고용주와 근로자로부터 급여 공제 방식의 기여금을 징수할 예정입니다. 실제 휴가 혜택은 같은 해 12월 1일부터 제공됩니다. 재원은 고용주와 근로자가 함께 부담하는 ‘공동 급여 기여 모델’로 충당되며, 구체적인 부담 비율은 향후 확정될 계획입니다. 주 정부는 이 제도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중소기업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복지 기반이 마련돼 인재 유치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법안에는 임금 체불 방지, 임금 형평성 강화 등 추가적인 노동자 보호 정책도 함께 포함됐습니다....

DMV 미주/WORLD

페어팩스 고교 성추행 사건…불법 체류 10대에 징역형 선고

<앵커>  버지니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여러 여학생을 성추행한 10대 남학생이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10대 남학생이 21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번 사건의 피고인은 18세 남학생 이스라엘 플로레스 오르티스로, 그는 학교 복도에서 여러 여학생들을 상대로 성추행을 저지른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범죄는 지난 2월 25일 발생했으며, 이후 3월 5일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틀 뒤인 3월 7일 경찰이 오르티즈를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초기에는 총 13명의 피해자가 보고되었습니다. 재판 결과, 오르티스는 9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 판결을 받았고, 3건은 무죄, 1건은 기각되었습니다. 피고인은 성인이지만 피해자 대부분이 미성년자인 점을 고려해 소년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되었습니다. 법원은 21일, 오르티스에게 총 360일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미 복역한 기간과 경범죄 기준에 따른 형량 계산을 반영할 경우, 실제로는 약 135일의 추가 수감 기간이 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사 당국에 따르면, 오르티스는 엘살바도르 출신으로 미국에 불법 체류 중인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실은 사건 이후 지역사회에서 이민 정책과 치안 문제에 대한 논쟁을 더욱 가열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측은 사건 판결 이후 공식 성명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이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교육청은 외부 법률 자문 기관을 선임해 사건의 전반적인 경과와 대응 과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독립적인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피해자 측 변호인인 데메트리오스 피크랠리다스 변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정치적 논쟁으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이 사건에 정치가 개입될 자리는 없다”며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자신의 역할은 의뢰인과 피해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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