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민주당 전체구 의원 후보 총정리… “사실상 본선” 9인 경쟁 치열
<앵커> 워싱턴 D.C.에서 오는 16일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시의회 핵심 의석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14년간 자리를 지켜온...
<앵커> 워싱턴 D.C.에서 오는 16일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시의회 핵심 의석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특히 14년간 자리를 지켜온...
<앵커> 교통부가 워싱턴 D.C.의 대표 교통 허브인 유니언역(Union Station) 대규모 보수 사업에 약 4억6천5백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100년이...
<앵커>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가 미국 버지니아 북부 지역에서 도로 지도 제작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허용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미국의 자율주행차 기업 웨이모가 버지니아 북부 지역에서 도로 지도 제작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웨이모는 최근 성명을 통해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와 알링턴 일대에서 도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웨이모 측은 이번 작업이 향후 버지니아주에서 완전 자율주행 차량 기반 호출 서비스가 허용될 가능성에 대비한 사전 준비 단계라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워싱턴 DC 시민들에게 자율주행 서비스의 안전성과 이동 편의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며 “버지니아주가 향후 완전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를 승인할 경우에 대비해 북버지니아 지역에서 지도 제작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현재 시점에서는 버지니아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할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웨이모는 지도 제작 과정이 전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차량을 직접 수동 운전하며 도로 환경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버지니아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과도 관련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발표는 웨이모가 워싱턴 DC에서 자율주행 호출 서비스 출시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웨이모는 이미 워싱턴 DC의 모든 행정구역에 대한 지도 제작을 완료했으며, 현지에서 수십만 마일에 달하는 자율주행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향후 워싱턴 DC서비스 운영을 위해 현지 인력 채용과 인프라 구축 등에 수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버지니아주 법은 완전 자율주행 차량을 활용한 유상 호출 서비스를 공식적으로 허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웨이모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법안인 ‘SB670’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법안은 버지니아주 상원의원 사담 살림이 발의한 것으로, 자율주행차 운영 기준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관련 법안은 시행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북버지니아 주민들은 당분간 웨이모 차량이 도로 위를 주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회사 측은 현재 운행 중인 차량은 모두 사람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웨이모는 현재 미국 내 11개 주요 대도시권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매주 50만 건 이상의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런던과 도쿄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신규 도시로 서비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앵커> 메릴랜드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 의회가 수차례 표결 연기 끝에 약 60억 달러 규모의 새 회계연도 예산안을 승인했습니다. 예상보다...
<앵커> 메릴랜드주 선거 당국이 일부 유권자들에게 잘못된 정당의 우편투표용지를 발송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약50만 장에 달하는 수정 투표용지를 다시...
<앵커> 메릴랜드주의 다수 보안관들이 불법 이민 단속기관 ICE와의 협력을 제한하는 새 법에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주 정부는 이민자 보호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보안관들은 치안 공백이 우려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메릴랜드주에서 지역 보안관들과 주 정부 간의 이민 정책 충돌이 법정 다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메릴랜드주 24개 카운티 보안관 가운데 17명은 26일, 연방법원에 공동 소송을 제기하고 새로 시행되는 ‘커뮤니티 트러스트 법’ 의 효력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소송은 메릴랜드주 그린벨트 연방법원에 접수됐습니다. 문제가 된 법안은 지난달 메릴랜드 주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웨스 무어 주지사는 법안에 서명하지는 않았지만, 거부권도 행사하지 않아 자동으로 법률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새 법은 지역 보안관실과 경찰, 교정기관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와 협력하는 범위를 크게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법안을 지지하는 측은 이민자들이 추방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범죄 신고를 꺼리거나 경찰 수사 협조를 피하는 상황을 막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합니다. 특히 올해 초 메릴랜드주는 이른바 ‘287(g) 프로그램’도 금지했습니다. 287(g)는 지역 경찰이나 보안관이 ICE와 공식 협약을 맺고 불법 이민 단속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입니다. 하지만 일부 보안관들은 당시에도 우회 방안을 찾겠다고 반발했고, 이번에는 새 법 자체를 막아달라며 소송에 나선 것입니다. 프레더릭 카운티의 찰스 젠킨스 보안관은 새 법 때문에 중범죄 혐의를 받는 불법 체류자들까지 석방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젠킨스 보안관은 현재 자신의 구치소에 강력 범죄 혐의로 수감된 인원 가운데 상당수가 ICE 구금 대상이지만, 새 법 아래에서는 판사의 영장이 없으면 ICE에 넘길 수 없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 의회가 287(g) 프로그램을 사실상 없앤 데 이어 이제는 ICE와 소통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통로까지 차단하려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반면 법안을 발의한 민주당 소속 클래런스 램 메릴랜드 주 상원의원은 보안관들의 주장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램 의원은 이번 소송이 “트럼프 대통령과 ICE에 충성심을 보여주기 위한 정치적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워싱턴 D.C.에서 오는 6월 16일 예비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36년 동안 이어져 온 연방의회 대표 체제 변화에 지역...
<앵커> 버지니아주가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레인 통행료 수익을 도로 확장이 아닌 대중교통 투자에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교통 혼잡 완화와 재원 확보를 둘러싸고 정책 논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가 익스프레스 레인과 통행료 수익을 도로 확장이나 신설 사업이 아닌 대중교통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통행료 기반 도로 정책 자체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과 우려가 여전히 존재하면서 논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 당국에 따르면, 주정부는 익스프레스 레인에서 연간 약 4,650만 달러 규모의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도로들은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일부 차선을 유료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버지니아 교통부와 주 교통부 장관실은 기존 인프라의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북버지니아와 햄프턴 로즈 지역의 익스프레스 레인을 포함해, 기존 도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교통 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입니다. 다만 대중교통 재원 확보 필요성도 동시에 제기되고 있습니다. 운영비와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기존 교통 재정이 압박을 받고 있어, 통행료 수익을 대중교통으로 재투자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분석입니다. 버지니아 교통당국은 “행정부의 핵심 목표 중 하나는 교통 접근성의 개선과 이동 비용의 부담 완화”라며 “지역마다 교통 문제의 양상은 다르지만, 도시와 교외 지역에서는 빠르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확대가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커뮤터 초이스 프로그램은 지난 10년간 주정부와 북버지니아 교통위원회(NVTC)가 협력해 운영해온 사업으로, 차량 이용을 줄이고 익스프레스 레인과 대중교통을 연계하는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통행료 수익을 활용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북버지니아 교통위원회 케이트 매티스 사무총장은 최근 주 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익스프레스 레인과 대중교통을 결합하는 데에는 큰 이점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한 차량에 50명의 승객을 태운 버스는 일반 차량 여러 대를 대체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효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링턴 카운티 의회 의장 맷 드 페란티는 교통 정책이 단순한 도로 문제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코비드 19 팬데믹 기간 동안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종사자들이 지역 사회를 지탱하는 핵심 역할을 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버지니아 교통부는 통행료 정책에 대한 일부 비판에 대해 반박 입장을 내놓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수 이용자가 실제로는 통행료를 내지 않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I-66 고속도로 익스프레스 레인의 경우 전체 이용자의 약 55%가 통행료를 내지 않고 있으며,...
<앵커> 워싱턴 DC가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대거 불출마 속에 새로운 선거 국면에 들어섰습니다. 이번 예비선거는 시장과 주요 의회직 공석이 동시에 발생하고, 사상 처음으로 순위선택투표가 도입되는 변화의 선거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 DC가 오는 6월 16일 치러지는 민주당 예비선거를 앞두고 정치 지형의 큰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시정을 이끌어온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시장, 연방 하원 대표격인 대의원, 시의회 주요 직책 다수가 동시에 교체되는 상황입니다. 우선 가장 주목되는 변화는 시장 선거입니다. 무려 10년 이상 재임해온 뮤리엘 바우저 현 시장이 이번에는 재선에 도전하지 않으면서 공석이 확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케냐 맥더피(전 시의원), 제인리스 루이스 조지(현 시의원), 빈센트 오렌지(전 시의원) 등 다수 후보가 출마했습니다. 이들은 행정 경험, 치안 정책, 경제 개발, 연방 정부와의 관계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며 경쟁하고 있습니다. 연방 하원 격인 ‘DC 대의원(Delegate)’ 자리 역시 장기 재임 중이던 엘리너 홈스 노턴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새로운 경쟁 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로버트 화이트 시의원, 브룩 핀토 시의원, 킨니 졸레스네 등 여러 후보가 출마해 주거 문제, 연방 예산 확보, 교육 정책 등을 주요 의제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시의회 역시 대규모 변화가 진행 중입니다. 먼저 ‘At-Large(전체구)’ 의석에서는 13년간 재임했던 아니타 본즈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공석이 됐습니다. 이 자리에는 오예 오월레와(현 섀도우 하원의원), 케빈 차보스, 프레드 힐 등 다양한 정치·행정 경험을 가진 후보들이 경쟁합니다. 또한 1 선거구에서는 브리애나 나오데아 현 의원이 불출마를 결정하면서 지역 정치 재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아파르나 라지, 라시다 브라운, 재키 레예스 야네스 등 후보들이 지역 개발, 임대료 안정, 교통 개선 등을 중심으로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5선거구와 6선거구에서는 일부 현역 의원들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경쟁 구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5선거구에서는 잭커리 파커 현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며 청소년 정책과 교육 개선을 강조하고 있고, 6선거구에서는 찰스 앨런 현 의원이 교통 및 환경 정책을 중심으로 4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제도적 변화는 ‘순위선택투표(Ranked Choice Voting,...
<앵커>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에서 생후 2개월 된 남아가 뜨거운 차량 안에 장시간 방치된 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아이의 어머니가 차량에 아이를 남겨둔 채 근무한 정황을 확인하고 아동학대 및 아동방임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버지니아주 프레더릭스버그에서 생후 2개월 된 남아가 폭염 속 차량 안에 방치된 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20일 오후 5시 15분경 스폿실베이니아 카운티 셰리프 사무소에 “의식이 없는 영아가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드러났습니다.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아이는 어머니와 함께 한 상점 내부에 있었으며, 즉시 인근 메리 워싱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하지만 의료진의 응급조치에도 불구하고 생후 2개월 된 남아는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병원 기록에 따르면 아이의 체온은 107도, 섭씨로는 약 41.7도까지 치솟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해당 아이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8시간 동안 차량에 혼자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차량은 시동이 꺼진 상태였고 외부 기온은 화씨 98도(약 37도)에 달했던 것으로 미국 국립기상청 자료를 통해 확인됐습니다. 수사당국은 아이의 어머니가 근무하는 동안 차량에 아이를 두고 떠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발생 후 아이의 상태를 인지한 뒤 즉시 도움을 요청한 정황도 확인했습니다. 또한 어머니가 아이의 아버지에게 “아들을 차에 하루 종일 두고 있었다”는 취지의 통화를 한 사실도 법원 기록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수사당국은 가족 및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아이를 차량에 두고 잊었을 경우를 포함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 이후 지역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아이를 둔 부모로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아동 안전 단체 ‘키즈 앤 카 세이프티’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각심을 촉구했습니다. 해당 단체는 최근 며칠 사이 미국 전역에서 유사한 사고로 최소 3명의 영아가 사망했으며, 연평균 약 40명의 아동이 차량 내 고온 환경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고의 상당수가 학대가 아닌 ‘인지 실수’, 즉 아이가 차량에 있다는 사실을 순간적으로 잊어 발생하는 경우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