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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MD 학군 3곳 트랜스젠더 정책 조사

<앵커> 미 교육부가 메릴랜드주의 주요 학군과 주 교육청을 상대로 트랜스젠더 학생 정책이 연방법을 위반했는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성별 분리 체육·시설 이용 정책을 둘러싼 논쟁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다시 교육 현장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미 교육부는 23일 성명을 통해, 메릴랜드주의 3개 학군과 주 교육 당국을 상대로 트랜스젠더 학생 정책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교육 현장에서의 성별 정책 문제를 둘러싸고 지역 교육기관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는 흐름 속에서 이뤄졌습니다. 교육부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몽고메리 카운티,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프레더릭 카운티 교육청과 메릴랜드주 교육청을 대상으로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주체는 교육부 산하 시민권국(OCR)으로, 이번 사안은 1972년 제정된 타이틀 IX(Title IX) 조항 위반 여부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타이틀 IX는 연방 재정 지원을 받는 교육 프로그램에서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입니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개시와 함께 접수된 민원을 근거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민원은 메릴랜드주의 광역 지침과 각 학군의 정책이 남학생이 여학생 스포츠에 참여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으며, 여학생 전용으로 구분된 탈의실과 화장실, 그리고 숙박 시설까지도 함께 사용하도록 허용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메릴랜드주 교육청 대변인은 조사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모든 학생을 지원하고 법을 준수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현재는 민원이 검토 중인 단계인 만큼 별도의 구체적인 논평은 내놓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몽고메리 카운티 공립학교 측 역시 이번 조사 통보를 받았다고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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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DC, ‘준개방형 예비선거’ 예산 확보…무소속 유권자도 2028년부터 당내 경선 참여

<앵커>  워싱턴DC 의회가 무소속 유권자의 정당 예비선거 참여를 허용하는 ‘준개방형 예비선거’ 제도 시행 예산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관련 제도가 적용될 수 있었던 2026년 주요 선거는 이미 끝난 뒤여서, 실제 시행은 2028년부터 이뤄질 전망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DC가 23일, 무소속 유권자들의 정당 예비선거 참여를 허용하는 Semi-Open Primary 즉  '준개방형 예비선거' 제도의 본격 시행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워싱턴DC 의회는 2027회계연도 예산 수정안을 통과시키며 향후 4년간 총 110만 달러를 투입해 준개방형 예비선거 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광역구 의원인 크리스티나 헨더슨이 발의한 것으로, 지난 2024년 주민투표를 통해 통과된 ‘이니셔티브 83(Initiative 83)’의 미집행 부분을 마침내 이행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니셔티브 83은 순위선택투표제와 준개방형 예비선거를 함께 도입하는 내용을 담은 주민발의안입니다. 하지만 DC 의회는 그동안 순위선택투표제 시행에 필요한 예산만 편성했고, 준개방형 예비선거 관련 예산은 배정하지 않아 제도가 절반만 시행된 상태였습니다. 실제로 지난주 실시된 2026년 예비선거에서는 워싱턴DC 역사상 처음으로 순위선택투표제가 적용됐습니다. 하지만 무소속 유권자들은 민주당이나 공화당 예비선거에 참여할 수 없었습니다. 준개방형 예비선거는 정당에 가입하지 않은 무소속 유권자가 선거 때 민주당 또는 공화당 예비선거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민주당 성향이 압도적으로 강한 워싱턴DC에서는 예비선거 결과가 사실상 본선 결과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아, 무소속 유권자들의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제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DC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등록된 민주당원 수는 약 36만5천 명에 달했으며, 무소속 유권자는 약 8만8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니셔티브 83 추진 운동에 참여했던 7선거구 자문위원회(ANC) 위원 리사 라이스는 이번 예산 통과를 환영했습니다. 라이스 위원은 “그동안 이니셔티브 83이 완전히 이행되지 않아 미완성 상태로 남아 있었다”며 “이번 예산 확보로 모든 과정이 마침내 마무리됐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 2026년 시장 선거와 연방하원의원 선거 등 주요 선거에서 무소속 유권자들이 참여하지 못한 경험이 오히려 제도 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키웠다고 설명했습니다....

DMV 선거

메릴랜드주 예비선거 실시…차기 정치지형 가를 승부 펼쳐져  

<앵커> 메릴랜드주의 향후 정치 지형을 좌우할 예비선거가 23일 실시됐습니다. 주지사와 주의회, 연방하원 후보를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는 차기 주정부의...

NY/NJ

 뉴욕주 예비선거, 연방하원 민주당 경선에 관심 집중

<앵커>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습니다. 뉴욕주 예비선거가 오늘 실시되고 있는데요. 올해 선거에서는 뉴욕시 주요 연방하원 지역구를 중심으로 민주당...

NY/NJ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소 현황

<앵커> 오늘 뉴욕주 예비선거가 치러지고 있습니다.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권자들은 어떤 마음으로 후보자들을 선택했는지, K라디오가...

DMV

MD 법무장관, ‘커뮤니티 트러스트 법’ 기반 이민 단속 지침 발표…경찰 역할 제한 강화

<앵커>  메릴랜드주에서 이민 단속과 관련해 주·지역 경찰의 역할을 제한하는 새로운 법 집행 지침이 발표됐습니다. 이번 지침은 ‘커뮤니티 트러스트 법’을 기반으로 하며, 이민 당국과의 협력 범위와 정보 공유 기준을 대폭 재정비한 것이 핵심입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메릴랜드주의 법무장관 앤서니 브라운은 21일, 주와 지역 법 집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이민 단속 지침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최근 제정된 ‘커뮤니티 트러스트 법(Community Trust Act)’을 포함한 관련 주 법률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습니다. 해당 법은 지난 5월 주지사의 서명 없이 자동 발효된 법으로, 이민 단속 과정에서 지방 경찰과 연방 이민당국 간 협력을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브라운 법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메릴랜드는 커뮤니티 트러스트 법을 통해 모든 주민, 특히 이민자 커뮤니티를 포함한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법 집행 체계를 분명히 했다”며 “이번 지침은 모든 법 집행 기관이 법을 명확히 이해하고, 지역사회의 안전과 법 준수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투명성 강화를 위해 해당 문서를 공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침은 메릴랜드 전역의 주 경찰과 지방 경찰, 그리고 교정시설에 모두 적용됩니다. 핵심 내용 중 하나는 구금 시설이 특정 중범죄 유죄 판결이 없는 경우, 법원 영장이나 명령 없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에 수감 사실이나 석방 일정 등을 사전에 통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또한 주 교정시설의 경우, ICE로부터 추방 명령 또는 출국 영장(Form I-205)이 첨부된 구금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석방 48시간 전에 통보해야 한다는 기준도 포함됐습니다. 이는 제한적인 조건 하에서만 연방 기관과의 협력을 허용하는 구조입니다. 아울러 경찰이 업무 수행 과정에서 취득한 정보를 연방 이민 당국과 공유하는 것도 원칙적으로 금지됩니다. 다만 법원 명령이 있거나 특정 형사 수사와 직접 관련된 경우에는 예외가 인정됩니다. 단, 시민권이나 이민 신분 자체에 대한 정보는 이 제한에서 제외됩니다. 지침은 또 하나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메릴랜드 내 모든 주 및 지방 정부 기관은 연방 이민 단속 협력 프로그램인 ‘287(g) 협약’을 체결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습니다....

DMV

버지니아주 예산안 타결…데이터센터 과세 논쟁 속 셧다운 분수령 

<앵커> 버지니아주 의회가 22일 부분적인 주정부 셧다운 시한을 앞두고 초당적 합의를 거친 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데이터센터 과세와 공교육, 저소득층...

NY/NJ

뉴욕주 예비선거 D-1, 맘다니 정치 적극개입

<앵커> 뉴욕시 민주당 예비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해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의 정치적 영향력이 첫...

NY/NJ

연방하원 도전, 척 박 후보. 뉴욕 퀸즈 플러싱서 투표 참여 독려 집회 개최

<앵커> 뉴욕주 예비선거가 23일 화요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뉴욕주에서 사상 첫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배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DMV 선거

[메릴랜드주 예비선거 후보자 인터뷰] 앤드류 프리드손 후보 “한인사회와 함께 더 나은 몽고메리 카운티 만들겠다” 

<앵커> 23일 실시되는 메릴랜드주 예비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의 막판 표심 잡기 경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몽고메리 카운티 행정책임자 선거에 출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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