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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DC 경찰, ‘범죄 통계 조작 의혹’으로 간부 13명 징계 착수

<앵커> 워싱턴 DC 경찰청에서 범죄 통계 조작 의혹이 제기되며 고위 간부 13명이 무더기로 직무 정지 조치되고 해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경찰 내부에서는 조직적인 통계 왜곡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공개되지 않아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김지수 기자입니다. 워싱턴 DC의 경찰 조직인 메트로폴리탄 경찰청(MPD)에서 범죄 통계 조작 의혹과 관련해 고위 간부 13명이 징계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프리 캐럴 임시 경찰청장은 5일 기자회견에서 해당 간부들이 현재 모두 행정 휴직 상태에 있으며,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이뤄진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들은 해임 통보를 받은 상태로, 정식 해고 전 단계인 징계 절차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 조치 대상은 모두 경정 이상 계급의 고위 간부들로, 경찰 지휘부 핵심 인사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들 중 4명은 전임 경찰청장인 파멜라 스미스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던 인물들로, 부청장급 인사와 도시 절반 지역의 치안을 총괄했던 보좌급 간부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의혹의 핵심은 이들이 범죄 통계 데이터를 부당하게 조작하거나 축소해, 실제보다 범죄 수준이 낮게 보이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조사가 진행 중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조작이 이뤄졌는지, 그리고 이들이 조직적으로 움직였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캐럴 임시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는 인사 관련 사안으로, 내부 규정에 따른 절차를 밟고 있다”며 “공식적인 조사 과정이 완료될 때까지 세부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는 최근 몇 년간 워싱턴 DC의 범죄율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2023년 이후 살인, 총격 사건, 차량 강탈 범죄 등이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라고 설명하며, 이번 사안과는 별개로 치안 개선이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하지만 지역사회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시민들 사이에서는 경찰 통계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으며, 피해자 대응과 치안 정책 전반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경찰 내부 노동조합 역시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경찰노조 대표는 “이번 사안은 단순한 행정 문제가 아니라, 조직의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사안”이라며 “성실하게 근무해온 수천 명의 경찰관과 시민 모두를 배신한 행위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현재까지 진행된 내부 조사 보고서는 공개되지 않을 예정입니다. 경찰 측은 인사 관련 사안이라는 이유로 비공개 방침을 유지하고 있으며, 해당 13명은 해고 전 단계에서 이의 제기 및 항소 절차를 밟을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습니다. 미 의회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원 감독위원회 제임스 코머 위원장은 경찰청 내부 조사 보고서 제출을 요구했으며, 경찰 측과 위원회 간에는 현재 자료 제공 범위를 놓고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Y/NJ

낫소 카운티, 2년 만에 홍역 발생, 보건당국 비상

<앵커> 뉴욕 롱아일랜드 낫소 카운티에서 2년만에 처음으로, 어린이 홍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DMV

하원, VA 알링턴 카운티 ‘이민 단속 정책’ 전면 조사

사진 출처: 미 하원 법사위원회 페이스북 <앵커>  미 하원이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이민 단속 정책을 문제 삼으며 공식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역 당국과 의회 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이민 협조 기준’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의회가 지방정부의 이민 단속 정책을 둘러싸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서면서 연방정부와 지방정부 간 갈등이 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미 하원 법사위원회 위원장인 짐 조던 의원은 4일, 버지니아주 알링턴 카운티의 주요 법집행 기관 관계자들에게 서한을 보내 이민 단속 협조 정책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습니다. 서한 발송 대상에는 알링턴 카운티 경찰국장 찰스 펜, 주 검사인 파리사 데흐가니-타프트, 그리고 보안관 호세 퀴로스가 포함됐습니다. 조던 위원장은 해당 지역이 연방 이민세관단속국과의 협력을 제한하는 이른바 ‘이민자 보호 성향’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러한 조치가 연방 이민 단속을 약화시키고 공공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핵심 쟁점은 알링턴 카운티가 ICE의 구금 요청을 수용하기 위해서는 사법부의 영장이 필요하다는 내부 규정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는 지난해 카운티 의회가 연방 이민 단속 협력 범위를 강화된 기준으로 제한하면서 도입된 조치로 알려졌습니다. 조던 위원장 측은 특히 과거 알링턴 카운티 구금시설에서 석방된 뒤 다른 범죄 혐의로 기소된 사례들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서한에는 데이비드 카브레라와 루즈빈 오르반도 가르시아 모란 등 인물들이 포함됐으며, 이들이 석방 이후 성범죄 관련 혐의로 다시 기소됐다는 점을 근거로 지방정부 정책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 이민개혁연합(FAIR) 대변인 아이라 메흘만은 “알링턴 카운티가 누군가를 체포한 뒤 ICE에 넘기지 않기 위해 석방할 경우, 해당 인물은 미국 어디든 이동할 수 있다”며 “실제로 우리는 그런 사례를 봐왔고, 대표적인 예가 레이큰 라일리 사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반면 일부 지역 주민들은 의회의 개입이 과도하다고 비판하며 이민 정책은 지방정부의 자치 영역에 맡겨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NY/NJ 미주/WORLD

척박 연방하원후보, 메이데이 집회 도중 연행 3시간 만에 석방

<앵커> 연방하원 뉴욕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척 박, 한국명 박영철 후보가 지난 1일 맨해튼 월스트리트에서 열린 노동절(May...

NY/NJ

뉴저지 공항 인근 초저고도 착륙 중 항공기-트럭·가로등 충돌

<앵커>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착륙하던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가 공항 인근 고속도로 상공에서 트럭과 가로등을 잇달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해...

NY/NJ

뉴욕 브로드웨이 유진 오닐 극장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건물 일부 큰 손상

<앵커>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유진 오닐 극장에서 전기 설비 관련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규모 진화에 나섰습니다. 인명 피해는...

DMV

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 차량공유 안전법 서명…운전자 검증·앱 보호 강화 

<엥커>스팬버거 버지니아 주지사가 차량공유 안전법을 서명했습니다. 운전자 신원 확인과 범죄 이력 조회가 한층 강화되고, 승차 중 음성·영상 녹화...

DMV

웨스 무어 MD 주지사, 재선 출마 공식 선언

출처: 무어 주지사 인스타그램 <앵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경제 성과를 앞세워 연임 도전에 나섰습니다. 다만 선거권과 연방 정부 정책을 둘러싸고 트럼프 행정부와의 정치적 긴장도 함께 부각되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입니다. 웨스 무어 메릴랜드 주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4일, 프린스조지스 카운티에서 열린 유세 현장에서 지지자들의 환호 속에 출마를 공식화하며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민주당 소속인 무어 주지사는 러닝메이트인 아루나 밀러 부지사와 함께 볼티모어와 라르고 등지에서 연이어 집회를 열고 경제 성장과 에너지 비용 절감, 범죄 감소 등 현 정부의 성과를 적극 부각했습니다. 동시에 연방 정부의 정책, 특히 선거권과 국가 안보 문제를 두고는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나는 누구와도 협력하겠지만 누구에게도 굴복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그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빠르게 깨닫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는 메릴랜드 사람이고, 나는 다르게 만들어졌다”고 덧붙이며 강한 정치적 독립성을 부각했습니다. 두 인물 간 긴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습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무어 주지사를 백악관 주지사 만찬 초청 대상에서 “자격이 없다”고 언급한 이후 갈등이 공개적으로 표면화됐습니다.  최근에는 연방대법원의 판결도 논쟁을 키웠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해당 판결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노골적인 시도”라고 비판하며, 미국 각 주에서 선거구 재조정 논쟁이 다시 격화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메릴랜드 선거권 보호법을 이미 서명해 발효시킨 상태라며, 각 주 정부가 민주주의를 적극적으로 방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제 정책과 관련해서는 임기 동안의 성과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웠습니다. 무어 주지사는 15억 달러 규모의 재정 적자를 세금 인상 없이 해소했다며 “재정 규율의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NY/NJ

뉴저지 팰팍 시장선거 민석준 후보, ‘주민과의 대화’ 지역문제 해결책 모색

<앵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후보로 나선 민석준 후보가 어제 저녁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민 후보자는...

DMV

하워드 카운티 커뮤니티 파운데이션, 한인 비영리 단체 4곳에 1만8천 달러 지원

<엥커> 하워드 카운티 커뮤니티 파운데이션은 30일 송문화교류재단과 협력해 한인 비영리단체 4곳에 총 1만8천 달러의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한인 시니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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