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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DMV버지니아주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 민항기 취항 한발 더…53년 만에 연방항공청 인증 

버지니아주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 민항기 취항 한발 더…53년 만에 연방항공청 인증 

<앵커> 버지니아주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이 상업용 여객 서비스 운항을 위한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받았습니다. 버지니아주 공항이 해당 인증을 받은 것은 53년 만입니다. 아직 취항 항공사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공항 측은 2027년 말까지 여객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김승교 기자가 전합니다. 

사진출처. WJLA.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 (Washington Manassas Airport)


버지니아주 매너서스에 위치한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 (Washington Manassas Airport)이 상업용 여객 서비스 운항을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었습니다.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은 31일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새로운 인증을 받았습니다. 이번 인증으로 공항에서 일정한 형태의 상업용 여객 서비스가 운항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이번에 발급된 파트 139 공항운영 인증서(Part 139 Airport Operating Certificate)는 상업용 항공편을 운항하는 공항이 FAA의 안전 및 운영 기준을 충족했음을 의미합니다.

버지니아주 공항이 이 같은 새로운 공항운영 인증서를 받은 것은 53년 만에 처음입니다.

FAA 공항 담당 부행정관 댄 에드워즈는 성명을 통해 “매너서스에 상업용 항공편이 들어오면 지역사회의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워싱턴 D.C. 지역에 새로운 상업공항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FAA는 지난 5년 동안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의 기반시설 개선을 위해 4천6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했습니다.

여기에는 향후 새로운 항공교통관제탑을 건설하고 활주로를 보수하는 사업 등이 포함됩니다.

매너서스시의 미셸 데이비스 시장도 상업용 여객 서비스가 지역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데이비스 시장은 상업용 여객기 운항이 새로운 방문객과 경제활동을 유치하고 지역 사업체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여행 수단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31일 기준으로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 이용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주요 항공사는 아직 없습니다.

공항 측은 항공사 유치 등의 절차를 거쳐 2027년 말까지 여객 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FAA 인증 획득으로 워싱턴 매너서스 공항은 개인 및 일반항공 중심의 공항에서 상업용 여객 서비스가 가능한 공항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게 됐습니다.

상업용 항공편이 실제로 취항하게 되면 워싱턴 D.C. 수도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항공 교통 선택지가 생기고, 매너서스 지역의 경제활동과 관광, 지역 사업체에도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Radio 김승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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