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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욕·뉴저지 또 강한 뇌우. 돌발홍수·강풍·우박·토네이도

뉴욕·뉴저지 또 강한 뇌우. 돌발홍수·강풍·우박·토네이도


<앵커> 주말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오늘 또다시, 강한 뇌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상당국은 시속 58마일 이상의 강풍과 돌발 홍수, 우박, 국지성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경고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국립기상청은 21일 화요일부터 뉴욕·뉴저지와 코네티컷 등 트라이스테이트 지역에 강한 뇌우가 통과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으로 시속 58마일(약 93km) 이상의 직선성 강풍이 가장 큰 위협이 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지성 돌발 홍수와 우박, 짧은 시간에 발생하는 국지성 토네이도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폭우는 21일 낮과 저녁 시간대 두 차례에 걸쳐 강한 비구름 형태로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21일 오전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정오 이후부터 저녁까지는 뇌우가 더욱 강해지면서 피해 위험도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욕시 서쪽 지역에서 폭풍의 위력이 가장 강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우박과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으며,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다소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뉴욕시를 포함한 동부 지역도 안심할 수는 없다고 기상청은 밝혔습니다.

돌발 홍수 위험은 뉴저지 중부와 남부가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다만 이번 폭풍은 지난 주말 뉴욕을 강타했던 폭우보다 이동 속도가 빨라 같은 지역에 장시간 비가 집중될 가능성은 다소 낮을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그럼에도 기상청은 트라이스테이트 전역을 중간 수준(Moderate Risk)의 돌발 홍수 위험 지역으로 분류하고 저지대와 배수시설이 취약한 지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 뉴저지 대부분 지역은 5단계 가운데 3단계(Level 3)의 악천후 위험 등급이 발령된 상태입니다.

기상당국은 운전자들에게 침수된 도로를 무리하게 통과하지 말 것과, 강풍과 낙뢰 발생 시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주말 폭우로 이미 지반이 약해지고 배수시설이 포화 상태인 지역은 짧은 시간의 강한 비에도 침수 피해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기상 정보와 돌발 홍수 경보를 수시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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