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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고담FC, 2028년부터 뉴욕 첫 축구전용구장 입성…여자축구 새 시대 연다

고담FC, 2028년부터 뉴욕 첫 축구전용구장 입성…여자축구 새 시대 연다

<앵커> 미국 여자프로축구 챔피언 고담FC가 오는 2028년부터 뉴욕시 최초의 축구 전용구장을 홈으로 사용합니다. 뉴욕시는 여자축구 저변을 넓히고, 누구나 축구를 쉽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여자프로축구, NWSL 디펜딩 챔피언인 고담FC가 오는 2028년부터 퀸즈 윌레츠포인트에 건설 중인 에티하드 파크를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합니다.

뉴욕시와 뉴욕주, 고담FC, 뉴욕시티FC는 7일, 이번 협약을 통해 뉴욕 최초의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여자 프로축구 시대를 열게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에티하드 파크는 2027년 개장 예정인 2만5천 석 규모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뉴욕시티FC가 먼저 입주한 뒤 2028년부터 고담FC가 함께 사용하게 됩니다.

뉴욕시는 약 300만 명의 시민이 버스와 지하철, 롱아일랜드철도를 이용해 75분 안에 경기장을 찾을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이번 발표가 축구를 더 많은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려는 정책의 연장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뉴욕시는 올해 고담FC 경기 입장권 1천 장을 5달러에 판매하는 등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확대했고, 청소년 축구 프로그램과 공공 축구시설도 늘려왔습니다.

또 이번 홈구장 이전으로 퀸즈와 브롱스 등에서 축구를 즐기는 어린 선수들이 가까운 곳에서 세계 정상급 여자축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에티하드 파크는 미국 최초의 전기 기반 야외 스포츠 경기장으로 건설되며, MLS와 NWSL 경기뿐 아니라 국제 경기와 대형 공연, 2028년 LA올림픽 축구 경기 개최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여자 선수들이 최고의 시설과 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뉴욕이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고담FC는 이번 이전이 단순한 홈구장 변경을 넘어 세계적인 여자축구 클럽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여자축구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뉴욕을 세계적인 축구 도시로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Radio 김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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