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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뉴] 영어로 읽는 뉴스 ; An Airport Cart Left Me at the Wrong Gate, and Now I’m Out $1,300

Young woman traveling solo.Traveller alone at the airport with suitcases,big luggage,travel banner

안녕하세요? K Radio ‘영어로 읽는 뉴스’, 영읽뉴 시간입니다.

오늘은 2026년 4월 16일자 뉴욕타임즈에서 가져온 아주 흥미로우면서도 안타까운 사연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항에서 선의로 베푼 서비스가 누군가에게는 큰 낭패가 된 이야기인데요. 기사 제목부터 확인해 보시죠.

An Airport Cart Left Me at the Wrong Gate, and Now I’m Out $1,300.

공항 카트가 나를 엉뚱한 게이트에 내려줬고, 나는 지금 1,300달러를 날렸습니다.

90세의 네덜란드계 미국인 윌리엄 씨가 암스테르담 공항에서 바르셀로나행 비행기를 타려다 겪은 황당한 사건, 기사로 함께 만나보시죠!

An airline agent’s attempt at a good deed went astray when it caused a 90-year-old traveler to miss his flight. Who should pay for his hotel and meals?

한 항공사 직원의 선의의 행동이 90세 여행객을 실종시키며 비행기를 놓치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과연 그의 호텔비와 식사비는 누가 내야 할까요?

윌리엄 씨는 걷기 힘들까 봐 걱정해 준 직원의 권유로 공항 전동 카트를 탔습니다. 그런데 카트 직원이 그를 엉뚱한 게이트에 내려준 겁니다. 결국 비행기를 놓친 그는 이틀 뒤 비행기를 예약해야 했고, 호텔비 등으로 1,343달러를 썼습니다.

기사에서 언급된 Good deed는 ‘선의의 행동’ 혹은 ‘착한 일’이라는 뜻입니다. 동화책에서도 자주 나오는 표현이죠. 이번 기사에서는 “좋은 의도로 시작한 일이 꼬였다”는 맥락에서 쓰였습니다. 그리고 Go astray  ‘길을 잃다’ 또는 ‘일이 잘못되다’라는 의미인데요! 친절, Good deed가 엉뚱한 방향, Astray로 흘러가 버린 상황을 묘사하였습니다.

문제는 윌리엄씨가 공항 근처 호텔에서 이틀을 머물며 약 천 삼백 사십 삼불을 지불했고, 나중에 영수증을 제출했지만 거절당했고요. 항공사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Vueling rejected the request, writing that the airport’s transportation service was not its responsibility.

뷰엘링 측은 공항의 이송 서비스는 항공사의 책임이 아니라며 환불 요청을 거절했습니다.

결국 윌리엄 씨의 환불 요청에 항공사인 Vueling과 스키폴 공항은 서로 책임 떠넘기기에 바쁩니다.

Regardless of the legal obligations of the airport and the airline, formal rules should not be necessary to treat customers with basic consideration and humanity.

공항이나 항공사가 법적으로 어떤 의무가 있느냐를 떠나서, 손님을 기본적인 배려와 인격으로 대하는데 굳이 공식적인 규칙까지 따져야 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Consideration 이라는 단어는 ‘고려’라는 뜻도 있지만, 여기서는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의미로 쓰였습니다. 법보다 중요한 것이 바로 ‘사람에 대한 배려’라는 일침이죠.

유럽 법에 따르면 휠체어나 카트 등 이동 지원 서비스는 ‘공항’ 측 책임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항공사 직원의 권유로 시작된 일인데도 “우리는 다음 비행기를 무료로 끊어줬으니 할 일 다 했다”고 말하는 항공사의 태도가 야박하게 느껴집니다.

변호사들조차 “법적 의무를 떠나 상식적으로, Common-sense approach, 항공사가 호텔비를 냈어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90세 어르신- 윌리엄씨는 공항에 직접 컴플레인을 넣었으나 여전히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합니다.

때로는 법보다 상식이, 매뉴얼보다 배려가 앞서야 하는 것이 인지상정인데요!

우리가 비즈니스를 하거나 이웃을 대할 때도, “이건 내 책임이 아니야”라고 선을 긋기 전에 윌리엄 씨 같은 분들에게 한 번 더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Humanity, 인류애’를 느낄 수 있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영어로 읽는 뉴스’ 영읽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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