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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저지 팰팍 시장 선거, 민석준 후보 “폴김 시장이 협박 문자 보냈다” 신고·법적 대응 예고

뉴저지 팰팍 시장 선거, 민석준 후보 “폴김 시장이 협박 문자 보냈다” 신고·법적 대응 예고

<앵커>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민주당 시장 선거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시장 후보인 민석준 시의원 측이 현직 시장인, 폴 김 시장으로부터 협박성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법적 다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6월 2일 치러지는 뉴저지 예비선거가 이제 약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 민주당 시장 선거에는 두 명의 한인 후보가 맞붙었는데요. 현직 폴김 시장과 시장에 도전하는 민석준 후보 간의 갈등이 첨예하게 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석준 후보는 22일 금요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폴김 시장으로부터 협박성 문자를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민 후보 측은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폴 김 시장이 자신을 협박했다고 문자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민석준 후보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인서트>

공개된 문자에는 “당신과 후보들을 거지로 만들어 피를 빼겠다”, “법정에서 끝까지 끌고 다니겠다”, “즉시 중단하라” 등의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또 “당신은 원윤과 후원자들의 말을 듣지 말았어야 했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민 후보 측은 이를 정치적 보복성 발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 후보는 이어 “이것은 법적 경고가 아니라 명백한 협박이자 정치 보복”이라는 문구와 함께 “이런 사람이 우리 시를 대표해도 되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인서트>

민 후보 측은 해당 문자 메시지에 대해 경찰에 신고를 접수했으며, 추가 법적 조치와 민·형사상 소송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공직자의 위치에 있는 현직 시장이 상대 후보에게 위협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원유봉 후보 역시, 자신도 이 문자를 받고 가슴이 철렁했다며, 이런 인격과 성품으로 무슨 지역사회를 이끌 수 있겠냐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이 자리에 참석한 제이슨 줄리아노 후보 역시, 정치적으로 견해가 다를 수 있고 서로의 의견에 반박할 수는 있지만, 이렇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협박을 하는 것은 민주주의가 아니라며, 없어져야할 관습이며, 리더의 자질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인서트>

현재까지 폴 김 시장 측은 해당 포스터 내용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별도로 내놓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만 공개된 문자 내용에는 명예훼손과 관련한 표현도 포함돼 있어, 양측 간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논란이 한인 밀집 지역인 팰팍 시장 선거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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