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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욕 퀸즈 공립학교 굴뚝서 시신 발견

뉴욕 퀸즈 공립학교 굴뚝서 시신 발견

 
<앵커> 뉴욕시 퀸즈의 한 공립학교에서 굴뚝 안에 있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된 지 며칠 만에 학교 관리인이 악취가 난다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뉴욕시 경찰국은 30일 화요일 오전 9시경, 퀸즈 글렌데일에 위치한 공립학교 P.S. 113 앤서니 J. 프란조(Anthony J. Pranzo)에서 시신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학교 건물의 지붕에 있는 굴뚝 안에서 발견됐습니다. 수사 관계자에 따르면, 학교 관리인이 굴뚝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해충 방제업체를 불렀고, 업체 직원이 굴뚝의 배출구를 열어 재더미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신발 한 짝을 발견했습니다. 이후 사람의 발을 느끼자마자 놀라, 즉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학교는 현재 증축 공사가 진행 중인 상태였습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는 지난주까지 2025~2026학년도 수업을 모두 마쳤습니다. 이번 주부터 여름방학에 들어간 상태로, 시신이 발견될 당시에는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시신이 언제부터 굴뚝 안에 있었는지는, 어떠한 경위로 시신이 굴뚝에 들어가게 됐는지 파악 중이며, 시신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지난주 학교 수업이 진행되는 동안 학생들이 시신이 있던 건물을 사용했는지 여부도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뉴욕시경은 현장을 통제한 상태로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사망자의 정확한 신원과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뉴욕시 검시국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과 사망 시점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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