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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 자격심사 강화…한인 시니어, 자산·해외체류 관리해야

<앵커> 사회보장국이 생활보조금, SSI 수급 자격 심사를 한층 강화했습니다. 금융계좌 직접 조회와 해외 체류 확인이 확대되면서 신청자와 기존 수급자 모두 자격 요건과 신고 의무를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생활보조금, SSI를 신청하거나 받고 있는 한인 시니어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사회보장국, SSA는 올해 들어 SSI 신청자와 기존 수급자를 대상으로 자격 검증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자산과 해외 체류 기록, 제출 서류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심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금융자산 확인 방식입니다.

SSA는 신청자가 신고한 내용에만 의존하지 않고 ‘금융기관 정보조회’, AFI 시스템을 활용해 금융기관 자료를 직접 대조하고 있습니다. 신고되지 않은 계좌가 있는지도 확인하며, 올해 5월부터는 신규 신청자에게 이 절차를 전면 적용하고 있습니다.

SSA는 자산 기준을 초과한 금융자산이 부적절한 급여 지급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지급 전에 자격을 철저히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SSI는 개인의 경우 2천 달러, 부부는 3천 달러 이하의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수급 자격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실제 거주하는 주택과 차량 1대, 생활용품, 일정 기준 이하의 생명보험과 장례 관련 자금, 일부 자영업용 재산과 장애인을 위한 세금혜택 저축계좌_ABLE 계좌 등은 자산 산정에서 제외됩니다.

이와 함께 해외 체류 여부에 대한 확인도 강화됐습니다.

SSA는 국토안보부의 출입국 기록을 활용해 3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한 수급자를 확인하고 있으며, 자격 유지 여부를 함께 심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금융기관 조회에 동의하지 않거나 SSA가 요청한 금융·법률 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급여 지급이 일시 중단되거나 수급 자격을 잃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마이 소셜 시큐리티’ 계정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SSA의 서류 요청에 신속히 응하는 한편 계좌 변경 등 개인정보가 달라졌을 경우 즉시 신고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아울러 전화나 문자, 이메일을 통한 출처가 불분명한 개인정보 요구에는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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