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뉴저지 예비선거가 6월 2일로 이제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선거전이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폴 김 시장, 그리고 신창균 부시장, 그리고 팍 시의회 의장인 이상희 의장을 모시고 함께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가장 바쁜 시기일 텐데 이렇게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먼저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부탁드릴게요.
<폴 김 시장(이하 김)> “안녕하십니까? 팰리세이즈파크 시장, 폴 김 입니다.”
<이상희 시의원(이하 이)> “안녕하세요. 팰리세이즈파크 시의원이자 시의회 의장 이상희입니다.”
<신창균 부시장(이하 신)> “안녕하세요. 팰리세이즈파크 시의회 시의원 겸 부시장을 맡고 있는 찰리 신, 신창균입니다.”
<앵커> 네, 반갑습니다. 너무너무 바쁘신 시간에 이렇게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최근에 이 선거를 앞두고 참 말도 많고 분위기가 점점 격앙되고 있는 것 같아요. 특히 재정적자 문제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는데, 이 재정적자 문제에 대해서 조금 명확하게 정리를 좀 해주시죠.
<신> “지금 재정 적자 건과 잉여금 사용 건에 대해서 주민들 사이에 허위 사실이 퍼지고 있어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고, 또 주민들 사이에 분열 현상도 일어나고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잉여금 800만 불 건인데요. 이전 행정관 시절에 정부 청사를 옮기기 위해 약 600만 불 정도의 잉여금을 비축해 놓은 사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보시다시피 정부 청사를 새로 건립하기 위해서는 거의 2,500만 불에서 3,000만 불 정도의 아주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는 현재 있는 정부 청사를 보수하고 고쳐가면서 계속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을 하게 됐습니다.
그 이후 시의회 재정위원회에서는 2024년도와 2025년도에 그 잉여금을 예산에 편입시켜 주민들의 세금을 절감하는 효과를 주고자 결정하고 승인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2024년도에는 316만 불이 예산에 포함돼 사용됐고, 그 결과 주민들의 세금이 가구당 약 520불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또 2025년도에는 360만 불이 예산에 편성되면서 가구당 약 600불 정도 세금을 줄이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앵커> 재정적자 문제와 잉여금 사용처를 둘러싼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 잉여금 600만 달러는 원래 팰팍 정부청사가 너무 낡고 협소해 새 청사 이전을 위해 이전 행정부부터 계속 모아 왔던 잉여 자금입니다. 하지만 새 청사를 건립하려면 2,500만 불에서 3,000만 불 규모의 막대한 예산이 필요해 결국 이전 대신 기존 청사를 리모델링해 사용하기로 결정했고, 이 잉여 자금을 매년 예산에 일부 편입해 주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사용했다는 설명까지 들어봤습니다.
이 팰팍 시정부의 77만 5천 달러 재정 부족 문제, 한마디로 예산보다 초과 지출이 있었다는 점을 두고 재정 운영 부실이라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는데요. 예상치 못한 지출들이 있었다고요.
<신> 77만 5천 불에 대해서는요, 그 내용이 27만 5천 불이 변호사 비용이고, 법률 비용이고, 25만 불이 쓰레기 수거 비용이고, 20만 불이 세금 환불 비용입니다. 해고시킨 행정관으로부터 타운 정부를 흔들기 위해 19건의 소송이 제기됐습니다. 변호사를 고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저희가 원래 예산을 45만 불로 잡아놨었는데, 27만 5천 불 정도가 추가되는 게 예상됨에 따라서 2025년 10월 타운 회의 때 시의회에 예산을 증가 추할 수밖에 없다고 상정이 되어서 예산을 더 쓰는 걸로, 추가하는 걸로 시의회에서 승인된바 있습니다..
재정위원회인 원유봉 의원과 민석준 의원도 같이 참석하셔서 그 두 분도 그 건에 대해서는 다 쓰도록 승인해 주신 바가 있습니다. 예산 편성은 시의회 재정위원회와 타운의 재정 담당자, CFO가 둘이서 승인하고 협의해가지고 예산이 결정되거든요.
2007년도, 즉 18년 전부터 저희 주민들한테 특히 상가 지역으로부터 세금 환불 소송이 제기되어 있었는데요. 그걸 18년간 아무런 조치도 안 하고 미뤄 왔던 겁니다. 법원에서 더 이상 미루면 안 된다고 해서 저희가 결국은 법원에서 합의를 해서 저희가 세금을 환불해 주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그 세금을 환불한 건 저희 시장님이 맘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시의회에서 승인되어야 하기 때문에 2025년 10월 민석준 의원과 원 의원도 참석한 가운데서 20만 불을 환불하는 걸로 승인이 되고, 따라서 거기에 의거해서 조치된 바 있습니다.
<김> 한국이 미국 정부랑 달라요. 팰팍 정부는 여섯 명이 시의원이고 시장이 한 명인데요. 시장은 약한 시장이 되는 거고, 시의원들은 센 시의원이 되는 겁니다. 시장은 100불도 못 써요, 시의원 허락 없이. 시의원들이 원래 1년마다 담당을 해요. 부서를 담당해요. 경찰 담당, 재정위원회 담당. 근데 그분들이 우리 프로페셔널들에게 얘기를 하고, 그 시 의원들이 CFO 말을 들을 필요, 자기가 권리가 있기 때문에 힘이 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자기가 계산을 하고 판단을 내린 다음에 시 의원들이, 시장은 투표를 못해요. 시의원들이 통과시켜서 진행되는 겁니다.
<앵커> 네, 그러니까 한마디로 지금 정리를 해보면 18년 동안 이어졌던 소송이 마침내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환급, 세금을 환급해 줘라 해서 나간 지출도 있었고, 사실 시장이 정하는 게 아니라 시 의원들이 투표한 결과고 결정한 결과고 그 자리에 민 의원과 원 의원도 함께 있었다. 추가 예산을 승인할 때도 마찬가지로 시의원들이 승인한 것이지 시장의 권한으로 된 것이 아니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세금 감면과 관련해서도 참 논란이 많아요. 개발업자들한테 세금을 감면해 주기로 했다. 그럼 그 세금 감면이 결국 주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온 게 아니냐는 이런 얘기들도 있거든요.
<이> 네, 그 부분은 바로잡아야 하는 부분인데요. 일단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세금 감면은 없습니다. 어떤 개발업자도 세금 감면을 받은 그런 상황이 전혀 없고요. 일반 재산세 대신에 다른 방식으로 타운에 납부를 하게 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는데, 또한 이 프로그램 자체가 뉴저지 정부에서 만들어낸 납부 프로그램인데요.
이 프로그램은 어떤 타운이 재개발을 할 때 그 규모가 클수록 도로를 확장해야 될 수도 있고 아니면 하수도 같은 그런 인프라를 개선하는 데 돈이 개발업자가 더 많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뉴저지가 만들어낸 하나의 그런 납부 방식인 프로그램인데요. 타운한테 손해가 가거나 세금이 감면되거나 전혀 그런 게 아니라 그냥 다른 방식으로 타운한테 납부를 한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 한국 분들이 좀 영어를 못하고 미국 정부에서 잘 예문을 한다고 해서 그분들이 이렇게 말을 하면 믿는다는 거를 이렇게 하는 거는 참 무시하는 것 같습니다. 이 한국 사람들이.
<앵커> 네. 한마디로 이 개발업자들에게 세금 감면 혜택을 주는 건 없다.
<김> 또 그쪽에서 거짓말을 하고 다니고 혼란을 만드는 이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게 우리가 자그마치 300만 불을 2년 동안 보조금을 받았습니다. 이 연방에서, 뉴저지 주정부에서. 보조금을 할 때는 다 심사할 수 있는 거예요. 타운마다 우리가 뽑히는 게 지금 영광이고 외부에서 왜 우리한테 그 보조금을 줬을까요? 그것은 전체 주민의 60%가 한인이 거주하는 팰팍이 자랑스럽고 존경스럽고 우리가 개혁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우리를 특별히 뽑아 줬다고 생각하는 거고요. 그리고 그건 확실하게 100% 빌리는 돈이 아닙니다. 그랜트예요.
<앵커> 한마디로 정리하면 이 300만 불의 정부 보조금, 뉴저지 주정부로부터 또는 연방정부로부터 받는 그랜트는 빌리는 돈이 아니라 받는 돈이고, 그리고 이 300만 불은 확정이다. 받을지 말지 모르는 게 아니라, 이미 확정된 거라고 정리하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난 2년을 돌아보시면서 팰팍 타운 정부가 어떤 성과를 이뤄냈는지 궁금하거든요.
<김> 시장으로서 제가 약속을 지킨 게 있습니다. 비리의 이탈리안 행정관이 있었는데 그분을 해고시켰습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던 월급이 나가는 게 벌써 1년에 50만 불이 세이브됐고, 300만 불의 보조금을 받았다는 건 진짜 역사적으로 처음입니다.
하수를 만들어야 홍수가 안 나기 때문에, 보조금을 사용하면서 우리가 자랑스럽게 하수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신> 제가 경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거든요. 그동안 팰팍 경찰은 수십 년간 부패와 온상 그런 의식이 팽배돼 있어가지고 모든 사람들한테 웃음거리가 돼 있었거든요. 더 이상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개혁의 원천은 경찰의 개혁이라고 생각하고, 제3의 검증기관인 어크레디테이션이 있습니다. 어크레디테이션은 경찰의 능력을 검증해 주는 기관입니다. 저희가 어크레디테이션 신청을 해가지고요. 올해 검증을 받았습니다. 뉴저지 주 전체 경찰 중, 30%만이 이 기준 안에 들어갑니다. 범죄율이 기존 대비해 30%가 줄어들 수 있었습니다.
<이> 제가 조금 더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결국은 타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으로 봐주시면 좋겠고요.
네, 팰팍에 술을 판매하는 시간을 단축하는 법을 지금 시행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잘 보시면 브로드 애비뉴에 아침 일찍이나 저녁 늦게 술에 취해서 배회하시는 분들이 확연히 줄었다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마지막으로 더 말씀드리자면 지금 브로드 선상 벨뷰 플레이스 쪽에 새로운 공영 주차장을 지금 만들고 있습니다. 브로드 선상에는 총 4개의 공영 주차장이 생기게 되는데요. 앤서니 파머시 뒤에 하나 있고요. 그리고 한미슈퍼 옆에 하나 있고, 파인 플라자 건너편에도 하나 있고 이제 마지막으로 벨뷰 뒤쪽에 하나 더 생기면 총 팰팍 브로드 선상에는 공영 주차장이 4개가 생기게 되고 이런 모든 노력들이 이제 팰팍 주민들의 삶의 질뿐만이 아니라 팰팍에 놀러 오시는, 방문하시는 다른 지역의 분들까지의 편의를 고려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앵커> 네, 잘 들어봤습니다. 마지막으로 폴 김 시장님께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지금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데요. 재선에 성공한다면 가장 먼저 주력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김> 그것은 우리가 진짜 필요한 것, 우리 레크리에이션 센터. 우리 학생들이 학교 끝나고 갈 데가 없는데, 그 레크리에이션 센터를 만들어 주고 그다음에 또 시니어 센터를 한꺼번에 복합하는 센터를 꼭 만들 겁니다. 시의원님들이 다 찬성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세 분 모두 좀 나눠주시죠.
<김> 네, 그 팰팍 주민 여러분, 뉴저지에 사시는 한인 여러분, 팰팍은 진짜 한국 교포의 자부심을 키울 수 있고 자랑스럽게 진짜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한인들의 곳입니다. 한국 사람들이 단합이 돼서 올바른 길로 가고 있고 개혁을 하고 있고 우리 미국 타민족들에게 보여주면서 우리가 참 한국 사람들이 미국에서 참 중요한 존재라는 걸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똑같은 마음이라서 저희들을 계속 아껴주시고 지지해주시고 사랑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이> 지금 한창 선거철이라서 자극적인 말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는데요. 그런 말들에 현혹되지 마시고 좀 더 큰 그림을 보시고 어떤 방향이 우리 한인 커뮤니티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지 조금 더 크게 생각해 주시고 투표를 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신> 팰팍은 전 세계에서 한인 최대 밀집 지역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한국 사람들의 역량이나 우수성이 많이 인정받고 있고 했는데 저희가 분열된 모습 보이지 말고 선거를 앞두고 여러 가지 유언비어도 돌고 곧장 사람 모습도 나오고 있지만은 서로 단합해가지고 저희 K파워의 힘으로 이 팰세팍을 모범 도시, 자랑스러운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 많이 도와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워인터뷰 이하예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