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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읽뉴] 영어로 읽는 뉴스; Divided America Processes a War That Trump Has Scarcely Explained

M67 frag grenade and many yellow bullets and cartridges on United States flag. Concept of gun trafficking on USA territory or special operations

안녕하세요, K-Radio ‘영어로 읽는 뉴스’, 영읽뉴 시간입니다!

계속해서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이슈는 뭐니뭐니해도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란과의 전쟁인데요! 4월 14일자 뉴욕 타임즈에서는 이 전쟁에 대한 미국인들의 복잡한 심경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목은 Divided America Processes a War That Trump Has Scarcely Explained, 분열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제대로 설명하지 않은 전쟁을 겪어내다 인데요!

7주째 이어지고 있는 이 전쟁을 바라보는 미국 시민들의 목소리, 기사의 주요 문장을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기사의 도입부에서부터 미국인들이 느끼는 당혹감을 설명합니다.

“Many Americans are expressing anger, frustration, even bewilderment as the war on Iran grinds into its seventh week… Some say they are simply baffled by a war that they feel the president did not prepare them for.”

이란과의 전쟁이 7주째로 접어들면서 많은 미국인이 분노와 좌절, 심지어 당혹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대통령이 전혀 대비시키지 않았고, 여전히 명확히 설명되지 않은 이 전쟁에 대해 그저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합니다.

Bewilderment 그리고  Baffled 이라는 단어! ‘당혹감’, ‘당황스러운’이라는 의미인데요! 예고 없이 시작된 전쟁에 시민들이 느끼는 감정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Grinds into ‘지루하게 계속되다’, ‘힘겹게 이어지다’라는 의미로 이 전쟁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인다는 뉘앙스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과거 ‘멍청한 전쟁, stupid wars’을 끝내겠다고 공약하며 당선되었는데, 오히려 준비되지 않은 전쟁을 시작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사는 이어서 이번 이란 전쟁이 과거 부시 행정부의 전쟁들과 어떻게 다른지 짚어냅니다.

“Past presidents… spent weeks, if not months, making the case for the attack… Nothing like that preceded the attack on Iran.”

과거의 대통령들은 공격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몇 달은 아니더라도 최소 몇 주를 투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란 공격 전에는 그런 과정이 전혀 없었습니다.

Making the case,  ‘정당성을 입증하다’, ‘주장을 펼치다’라는 뜻의 아주 중요한 표현입니다. 정치인이 정책을 추진할 때 대중을 설득하는 과정을 표현할 때 쓰이지요!

Preceded,  ‘무엇 무엇에 앞서다’. 즉, 전쟁 개시 전에 국민적 합의나 의회 토론이 선행되지 않았음을 지적합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약 60%가 이 전쟁에 반대하고 있는데, 이런 분위기는 2000년대 초반 이라크 침공 당시와는 확연히 다른 상황임은 분명합니다.

흥미로운 점은 공화당 지지층 내부에서도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점입니다.

“Fissures within the Republican Party are primarily coming from outside of Mr. Trump’s core base… Republicans who do not identify as ‘MAGA Republicans’ are less likely to support the war.”

공화당 내부의 균열은 주로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 밖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MAGA 공화당원’이라 생각하지 않는 이들은 전쟁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 낮습니다.”

여기서 ‘갈라진 틈’을 뜻하는 단어, Fissures는, 현재 공화당 정당 내의 ‘분열’이나 ‘의견 차이’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Core base 는  ‘핵심 지지층’을 말하죠.

전통적인 보수층과 젊은 공화당원들은 이 전쟁이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 America First’ 메시지와 맞지 않는다고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엄청난 예산과 자원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는 것이죠.

기사는 한 이라크 참전 용사의 우려 섞인 목소리로 끝을 맺고 있습니다.

It’s a waste of resources, a waste of money, and we come off as bullies.

이것은 자원 낭비이자 돈 낭비이며, 우리는 그저 불량배처럼 보일 뿐입니다.

한 나라의 명예와 사명을 짊어지고 싸운 군인이 자신을 그저 불량배, bullies 라고 표현할 정도라면, 오늘날 미국 사회가 얼마나 깊게 분열되어 있는지, 그리고 리더의 ‘책임(accountability)’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전쟁의 포화 속에서 미국 시민들은 “우리는 왜 싸우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오늘 우리 마음의 전쟁, 사회 분열의 전쟁으로 이어지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오늘 하루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보며, 지금까지 ‘영어로 읽는 뉴스’ 영읽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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