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주 예비선거가 23일 화요일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뉴욕주에서 사상 첫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배출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연방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인, 척 박 후보는 어제(21일) 뉴욕시 퀸즈 플러싱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집회를 열고 한인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선거 참여를 호소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연방 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척 박, 한국명 박영철 후보가 21일 오후 퀸즈 플러싱 H마트 앞 레너드 스퀘어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집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예비선거를 앞두고 한인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의 정치력 신장과 투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척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척 박 후보는 23일 치러지는 연방 하원 6선거구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현역인 그레이스 맹의원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고 있습니다. 8선에 도전하고 있는 중진 현역 의원인 맹 의원을 정치 신인인 척박 후보가 맹렬히 추격하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연방하원 6선거구는 플러싱과 베이사이드를 비롯해 엘름허스트, 우드사이드, 포레스트힐, 큐가든 등 한인과 아시아계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척박 후보는, 투표권은 우리의 힘을 보여주는 권리라며, 한인들이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 커뮤니티의 투표 파워를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어 자신은 뉴욕주에서 한인 최초의 연방 하원에 도전하고 있으며, 반드시 승리해 한인 사회와 뉴욕 시민들을 위해 싸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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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김영환 척박후보 한인후원회장은, 뉴저지에도 한인 연방하원의원이 있고, 캘리포니아에도 있는데, 이제 우리 뉴욕에서도, 한인 연방하원을 배출할 때가 됐다며, 한인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와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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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 박 후보는 펜실베이니아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연방국무부 외교관과 뉴욕시의회 보좌관, 뉴욕시경제개발국 부사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히 2019년 연방국무부 재직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족분리 이민정책을 비판하는 글을 워싱턴포스트에 기고한 뒤 사직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척 박 후보는 캠페인을 통해, ICE 폐지, 의료비 부담 완화, 보육 지원 확대, 공공안전 강화, 대중교통 현대화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예비선거를 통해 뉴욕 한인사회가 오랫동안 염원해 온 첫 한인 연방 하원의원이 탄생할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