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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욕 롱아일랜드·퀸즈 마사지업소 성매매·자금세탁 조직 10명 기소

뉴욕 롱아일랜드·퀸즈 마사지업소 성매매·자금세탁 조직 10명 기소


<앵커> 뉴욕 롱아일랜드와 퀸즈 일대에서 마사지 업소를 가장해 성매매와 불법 마사지 영업을 벌이고, 100만 달러 이상의 범죄 수익을 세탁한 혐의를 받는 조직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10명의 피고인과 법인 4곳을 기업부패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서폭카운티 검찰이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 넘는 수사 끝에, 서폭카운티와 퀸즈 일대 마사지업소 4곳을 거점으로 성매매와 불법 마사지 영업을 벌인 혐의로 10명과 법인 4곳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플러싱에 거주하는 59세 샤오란 공은 헌팅턴 지역의 마사지업소 3곳과 퀸즈 플러싱의 192 Foot Spa 마사지업소를 운영하며 합법적인 마사지업소로 위장해, 성매매 조직을 총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직은 잠복 수사 과정에서 현금 대가로 성매매를 제안하고 무면허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부 피고인은 뉴욕주 노동국에 허위 고용 등록 서류를 제출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남성 피고인 1명은 조직 자금을 은행 계좌에 입금하고 여성 종업원들을 업소로 수송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거래 내역을 숨기기 위해 손님들에게 현금 결제를 유도했으며, 조직이 1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수익을 올린 뒤 이를 주택 담보대출 상환과 투자 계좌 등에 사용하며 자금세탁을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수사당국은 은행 예금과 부동산 2채를 동결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현금과 금괴 등 추가 증거도 확보했습니다.

주범인 공 샤오란을 비롯한 7명은 기업부패 혐의로 기소됐으며,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고 8년 4개월에서 25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3명은 무면허 의료행위 혐의로 기소돼 최고 1년 4개월에서 4년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피고인들의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19일과 21일에 열릴 예정입니다.

레이먼드 티어니 서폭카운티 검사장은 “합법적인 업소로 위장해 성매매와 자금세탁으로 100만 달러 이상의 범죄 수익을 올린 정교한 범죄 조직을 적발했다”며 “지역사회에 피해를 주는 불법 조직을 계속 해체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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