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프로농구(NBA)의 왕좌를 가리기 위한 가장 뜨거운 무대가 마침내 열립니다.’
미 프로농구(NBA)의 뉴욕 닉스가 27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상대로 설욕 기회를 잡으면서 뉴욕시 일대가 흥분과 열기에 휩싸였다.
뉴욕 닉스가 최조 우승 챔피언이 된 것을 1973년으로, 53년 만에 다시 NBA 우승 반지를 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뉴욕 닉스가 NBA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하는 것은 1999년 이후 27년 만인데다, 당시 뉴욕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팀이 바로 샌안토니오였습니다.
뉴욕으로선 27년만에 샌안토니오와의 리턴 매치를 펼치게 됐습니다. 닉스는 오늘 (3일) 밤 8시 30분에 열리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NBA 파이널 1차전을 앞두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워치파티를 마련했습니다.
매디슨 스퀘어 가든(MSG)은 원정 경기 관람을 위한 공식 워치파티를 개최합니다.
입장권 가격은 10달러이며 판매 수익금은 가든 오브 드림스 재단(Garden of Dreams Foundation)에 기부됩니다.
하지만 티켓은 판매 시작 직후 매진됐고, 일부 재판매 사이트에서는 40달러에서 200달러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닉스 구단은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오늘(3일) 저녁 매디슨 스퀘어 가든 외부 플라자에서도 추가 워치파티를 열기로 했습니다. 또한 센트럴파크 서머스테이지(SummerStage)에서는 무료 응원전도 진행됩니다.
다만, 무료 행사 역시 사전 온라인 등록을 마친 팬들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뉴욕 닉스의 홈경기 3·4차전 티켓 가격이 급등하자, 상대적으로 저렴한 워치파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은 야외 응원전 개최와 관련해 “문제는 개최 여부가 아니라 어디에서 열릴지가 문제”라며 “NBA 파이널을 앞두고 뉴욕 전역에서 특별한 기대감과 흥분이 느껴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닉스 구단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플레이오프 공식 바 네트워크(Official Playoff Bar Network)’를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5개 보로와 인근 지역의 지정 바(Bar)에서 팬들이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응원할 수 있게 됐습니다.
NBA 파이널 1차전은 3일 밤 샌안토니오에서 열리며, 뉴욕 곳곳에서는 닉스의 우승 도전을 응원하는 대규모 관람 행사-워치파티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