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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퀸즈 곳곳 ICE 단속 강화 주장…플러싱·엘름허스트 등 이민사회 긴장

퀸즈 곳곳 ICE 단속 강화 주장…플러싱·엘름허스트 등 이민사회 긴장

<앵커> 퀸즈의 여러 이민자 밀집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활동이 최근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엘름허스트와 코로나, 이스트 엘름허스트, 칼리지포인트 등이 거론되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까지 뉴욕시 전체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작전이 공식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자세한 소식 김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뉴욕 퀸즈 일부 지역에서 연방 이민세관단속국, ICE의 단속 활동이 최근 강화됐다는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민자 권리단체와 지역 정치인들에 따르면,
지난 2주 동안 엘름허스트와 이스트 엘름허스트, 코로나, 칼리지포인트 등에서 ICE 요원들의 활동이 이전보다 많아졌습니다.

특히 퀸즈는 뉴욕시에서도 이민자 비율이 높은 지역이 많아, 이민자 사회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와 엘름허스트, 잭슨하이츠, 이스트 엘름허스트, 플러싱, 칼리지포인트 등은 주민 가운데 외국 출생자가 50%를 넘는 대표적인 이민자 밀집 지역입니다.
이민자 권리단체 ‘메이크 더 로드 뉴욕’은 최근 ICE가 이민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서로를 보호하고 대응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뉴욕주 하원의원 곤살레스-로하스도 이민 신분에 관계없이 모든 주민이 안전하고 존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이민자 가족과 지역사회를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뉴욕시 5개 보로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ICE 작전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한편 뉴욕시 이민자보호국은 최근 ICE 단속에 대비해 이민자들이 알아둬야 할 권리와 법률 지원 정보를 다시 안내했습니다.
이민 신분과 상관없이 자신의 권리를 미리 숙지하고, ICE 요원을 만났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4월에는 플러싱에서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ICE 단속에 대응하는 방법과 기본적인 법적 권리를 설명하는 교육이 열렸습니다.

현재로서는 퀸즈 전역에서 대규모 단속이 확인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 ICE 활동이 늘었다는 신고가 이어지면서 이민자 사회가 긴장 속에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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