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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욕 닉스 팬 난동 21명 체포, 트럼프 대통령 NBA 파이널 직관

뉴욕 닉스 팬 난동 21명 체포, 트럼프 대통령 NBA 파이널 직관


<앵커> 어젯밤(모닝:8일) 뉴욕에서 열린 NBA 파이널 3차전에서 뉴욕 닉스가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졌습니다. 닉스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와 집단 난동을 벌이며 공공기물을 파손했고, 몇몇 팬들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21명이 체포되고 경찰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역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NBA 파이널 3차전을 직접 관전하며, 경기장 주변이 보안 구역으로 통제됐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프로농구, NBA 파이널 3차전이 열린 8일 저녁, 뉴욕시가 닉스 팬들을 위한 공식 야외 응원전 장소로 브라이언트 파크를 추가 지정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NBA 3차전 직관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으면서, 메디슨 스퀘어 가든 인근 야외 응원전이 전면 취소되고, 경기장 인근이 보안 구역으로 통제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NBA 파이널 3차전이 끝나고 뉴욕 닉스 팬들이 브라이언트 파크 인근 거리로 쏟아져 나오면서 대규모 혼란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뉴욕시경은 약 7천 명 규모의 인파가 42스트릿 일대에 몰렸고, 일부 군중은 버스 정류장 표시판 위로 올라가거나, 표시판을 흔들어 훼손한 뒤, 흉기처럼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무질서한 무리는, 자동차나, 보행자 통로 위 임시 구조물, 비계, 또는 신호등 위로 난동을 부렸고, 뉴욕시경의 해산 명령을 무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병과 물건을 위에서 던지거나 나무가지나 야광봉을 무기처럼 사용하며 자동차 앞유리나 사이드 미러를 치고 다녔습니다.

결국 공공기물 파손 및 난동 혐의로 총 21명이 체포됐으며, 이 중 8명은 체포돼 기소됐으며, 13명은 법원 출석을 통보받고 풀려났습니다. 특히 체포된 사람 중 두 명은 경관 폭행 혐의로 추가 기소된 상태입니다. 난동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경찰 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일부 팬들은 상대팀인 스펄스 유니폼을 불태우고 거리에서 몸싸움을 벌이며 그야말로 난장판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인서트>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NBA 파이널 경기를 직관하기 위해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 가든을 찾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방문에 앞서 대규모 시위대가 트럼프 타워 앞으로 몰려가 뉴욕은 당신을 싫어한다 NY hates you. 를 외치기도 했습니다.

<인서트>

트럼프 대통령은 구단주 제임스 돌란의 전용 관람석에서 스위트룸을 통해 경기를 지켜봤으며, 트럼프 대통령 오른쪽으로는 손녀인 카이 트럼프와 백악관 및 내각 주요 인사들이 동석했습니다. 경기 시작 전 국가가 흘러나오고 전광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비춰지자 관중들은 거센 야유를 보냈습니다.

<인서트>

이번 방문으로 매디슨 스퀘어 가든 일대에는 대규모 보안 통제가 실시됐습니다. 뉴욕 경찰과 미 비밀경호국은 주변을 통제 구역으로 설정하고 검문소와 공항 수준의 검색 절차를 적용했으며, 관람객들은 수 시간 전부터 입장 대기줄을 서야 했습니다.

3차전 경기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뉴욕 닉스를 115대 111로 누르고 시리즈 첫 승을 거뒀습니다. 7전 4승 경기 규칙에 따라 양 팀은 10일 수요일 저녁 또다시 4차전을 앞두고 격돌할 예정입니다.

4승을 먼저 거두면 이기는 파이널 경기에서 뉴욕이 2승을 먼저 거두고, 3차전에서 스퍼스가 첫 1승을 거두면서, 경기는 물론, 양측 팬들 역시 격화되고 있습니다. 뉴욕시경은 질서와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4차전 경기가 치러지는 10일 저녁 보안 및 통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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