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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마크레빈 감사원장, AAPI 기념행사 개최

마크레빈 감사원장, AAPI 기념행사 개최



<앵커> 뉴욕시 감사원이 지난 15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서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AAPI)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열고 뉴욕시 아시아계 공동체의 다양성과 기여를 조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시아계 이민 공동체와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현장을 K라디오가 다녀왔습니다.

뉴욕시 감사원실은 지난 15일 금요일 저녁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플러싱 타운홀에서 AAPI, 아시아·태평양계 미국인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계 미국인 공동체의 역사와 문화, 사회적 기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주민과 커뮤니티 관계자, 아시아계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행사 오프닝 연설에 나선 마크 레빈 뉴욕시 감사원장은 뉴욕시가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계 이민자 도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아시아 밖에서 가장 큰 중국계 미국인 커뮤니티가 있는 도시가 뉴욕시이며, 북미 최대 방글라데시계 인구 역시 뉴욕시에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맨해튼 외 지역 가운데 가장 큰 한인 커뮤니티는 퀸즈에 있으며, 북미 최대 티베트인 인구 또한 뉴욕시에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특히 그는 이러한 다양한 아시아계 공동체가 모두 퀸즈에 집중돼 있다며, 뉴욕시의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라고 평가했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또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뉴욕시 전반에 걸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와 교육, 정부, 의료, 과학, 정치, 예술·문화, 비영리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아시아계 리더들이 활약하고 있다며 “뉴욕시를 더 나은 도시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하지만 그는 현재 아시아계 이민 공동체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극심한 외국인 혐오 분위기와 반이민 정서가 존재하고 있으며, 일부 정책은 이민자 공동체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그 결과 지역 사업체들이 고객 감소를 겪고 있고, 가족들이 서로 떨어지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다”며 “매우 가슴 아픈 현실이며, 이를 막기 위해 가진 모든 역량을 다해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뉴욕시의 심각한 주거비 부담 문제 역시 주요 과제로 언급했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높은 주거비로 인해 많은 아시아계 미국인 가족들이 뉴욕을 떠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시 감사원실은 주택 문제 해결을 위한 대규모 투자 계획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뉴욕시 연금기금 40억 달러를 활용해 저렴한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인서트>

해당 투자에는 퀸즈를 포함한 뉴욕시 전역의 신규 저렴주택 건설과 기존 저렴주택 보수 및 보존 사업, 비어 있는 오피스 건물의 주거용 전환 프로젝트 등이 포함될 예정입니다. 특히 초저소득층뿐 아니라 노동자 계층과 중산층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에도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레빈 감사원장은 “앞으로도 아시아계 공동체와 협력하며 더 많은 일을 해 나가겠다”며 “오늘 밤은 공동체의 풍요로움과 다양성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K-Radio 이하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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