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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세관당국, 크루즈선 직원 27명 추방…아동 성착취물 연루 혐의

세관당국, 크루즈선 직원 27명 추방…아동 성착취물 연루 혐의

Aerial view of a luxury cruise ship or linear moored in marina of Adriatic sea.

<앵커> 세관국경보호국 CBP가 대규모 수사를 통해 크루즈선 직원 수십 명을 적발했습니다. CBP에 따르면 이들이 아동 성착취물 관련 범죄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돼 추방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미 세관국경보호국, CBP는 디즈니 크루즈라인을 포함한 일부 크루즈선 직원 27명을 아동 성착취물 관련 혐의로 적발해,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CBP에 따르면 이번 수사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으며, 당국은 모두 8척의 크루즈선에 직접 승선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 대상이 된 승무원 28명 가운데 27명이 아동 성착취물 수신이나 소지, 유포, 시청 등에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CBP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승무원들의 비자가 취소됐고, 모두 본국으로 추방 조치됐습니다.

국적별로는 필리핀 출신이 26명으로 가장 많았고, 포르투갈과 인도네시아 출신이 각각 1명씩 포함됐습니다. 당국은 개인정보 보호와 수사상 이유로 이들의 신원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들이 미국 내에서 형사 기소될 가능성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FBI는 관련 질문에 대해 CBP로 직접 문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디즈니 크루즈라인 측은 성명을 통해 수사에 적극 협조했다며, 해당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디즈니 소속으로 확인된 직원들은 모두 회사에서 퇴사 처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홀랜드 아메리카 측도 일부 자사 승무원이 수사 대상에 포함됐다고 인정하며, 관련 직원들을 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NBC 샌디에이고는 지난달 샌디에이고 항구에 정박 중이던 디즈니 크루즈선 ‘매직호’에서도 단속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CBP가 진행 중인 아동 성착취물 단속의 일환으로, 크루즈 업계 전반의 보안과 승무원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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