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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DMV2.20클럽 ‘제6회 이웃사랑 걷기대회’ 성황…저소득층 학생 위해 4만 달러 모금

2.20클럽 ‘제6회 이웃사랑 걷기대회’ 성황…저소득층 학생 위해 4만 달러 모금

2.20클럽, 버크 레이크서 걷기대회 개최…300여 명 참가해 따뜻한 나눔 실천

“한 달 2시간·20달러의 기적”…2.20클럽, 페어팩스 저소득층 주말 급식 지원 앞장

[앵커] 버지니아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기 위한 한인사회의 따뜻한 발걸음이 올해도 이어졌습니다.  비영리 봉사단체 ‘2Twenty 클럽(투 트웬티 클럽)’이 주최한 제6회 ‘이웃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약 4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모였습니다. 자세한 소식 K-Radio가 전합니다.

지난 19일, 버지니아 페어팩스 버크 레이크 공원에서 2Twenty 클럽이 주최한 제6회 ‘이웃사랑 걷기대회’가 열렸습니다.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 회원과 후원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버크 레이크 트레일 2마일을 함께 걸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모인 4만 달러 이상의 수익금은 페어팩스 카운티 내 14개 초등학교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주말 급식 프로그램, ‘위켄드 백팩 푸드 프로그램’에 전액 지원됩니다.

‘2Twenty 클럽’은 회원 한 사람이 매달 두 시간의 봉사와 20달러를 기부한다는 소박하지만 지속적인 봉사 철학을 바탕으로 2007년에 출범한 단체입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지난달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 교육위원회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문인석 워싱턴총영사를 비롯해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 후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문인석 총영사의 축사입니다. [문인석 워싱턴총영사 인터뷰 음성]

이어 문일룡 페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은 카운티 공립학교 학생의 약 30%가 저소득층이라며, 이 같은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집중을 돕는 데 매우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행사를 주최한 문숙 2.20클럽 회장입니다. [문숙 2.20클럽 회장 인터뷰 음성]

한 달 두 시간, 그리고 20달러라는 작은 마음이 모여 지난 19년 동안 지역 사회의 가장 어두운 곳을 밝혀왔습니다. 아이들의 주말을 온기로 채우는 한인사회의 따뜻한 발걸음,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이 버지니아 지역 사회 전체에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Radio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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