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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닉스 우승 퍼레이드, 맨해튼 일대 사실상 마비 통제

닉스 우승 퍼레이드, 맨해튼 일대 사실상 마비 통제


<앵커> 뉴욕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퍼레이드를 앞두고 사실상 도시 전체가 통제 모드에 들어갔습니다. 뉴욕 닉스의 NBA 우승을 기념하는 퍼레이드에 수백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뉴욕 경찰 인력 1만 명 이상이 투입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치안 작전에 돌입합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 입니다. 

뉴욕시가 뉴욕 닉스의 첫 NBA 우승을 기념하는 티커테이프 퍼레이드를 앞두고 전례 없는 수준의 보안 및 교통 통제에 돌입했습니다.

뉴욕시경은 이번 퍼레이드에 “수백만 명이 몰릴 수 있다”고 전망하며,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1만 명 이상의 경찰 인력을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뉴욕시 이벤트 기준 최대 치안 동원 규모입니다.

퍼레이드는 목요일 오전 10시 배터리 파크에서 출발해 로어맨해튼 ‘캐니언 오브 히어로즈’를 지나 시청(City Hall)까지 이어지며, 도착지에서는 ‘Keys to the City’ 수여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항공 헬기, 드론, 중화기 대응팀, 탐지견, 고속도로 및 지하철 경찰 등 다양한 경력을 총동원하며, 대부분의 경찰력이 유니폼 착용 상태로 투입되지만 일부는 사복 작전도 병행됩니다.

교통 통제는 이미 퍼레이드 하루 전날인 17일 수요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캐널 스트리트 남쪽 지역에서는 주차가 전면 금지되며, 위반 차량은 견인 조치됩니다. 목요일 오전 7시부터는 해당 구간이 차량 통행이 전면 제한됩니다.

다만 Franklin D. Roosevelt Drive (FDR Drive) 드라이브와 웨스트 사이드 하이웨이는 정상 운영되며,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맨해튼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Franklin D. Roosevelt Drive (FDR Drive) 북행만 허용됩니다. 보행자는 다리 보행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지하철도 일부 역이 폐쇄됩니다. 목요일 오전 4시 30분부터 월 스트리트(4,5)와 시청역(R,W)이 일시 폐쇄되며, 퍼레이드 종료 이후 재개됩니다. 반면 볼링 그린, 풀턴, 브루클린 브리지, 챔버스 스트리트 등 주요 역은 정상 운영됩니다.

보안 검색도 대폭 강화됩니다. 모든 참가자는 검색을 거쳐야 하며, 입장 게이트는 오전 6시에 개방됩니다. 가방 반입은 전면 금지되며, 유리·금속 물병, 자전거, 드론, 의자, 쿨러, 배낭, 반려동물, 우산 등도 반입이 금지됩니다. 단 플라스틱 물병은 허용됩니다.

NYPD는 시민들에게 혼잡을 피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고했지만, 당일 일부 지하철 운행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이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되, 공공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퍼레이드는 뉴욕 역사상 가장 큰 스포츠 이벤트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으며, 로어맨해튼 일대는 사실상 하루 종일 대규모 통제 구역으로 운영될 전망입니다.

K-RADIO 이하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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