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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뉴욕시, 대학 학자금 씨앗자금 대폭 확대 추진…저소득층 학생 3천 달러 지원 검토

뉴욕시, 대학 학자금 씨앗자금 대폭 확대 추진…저소득층 학생 3천 달러 지원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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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욕시가 어린 학생들의 미래 대학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해 학자금 종잣돈 지원 확대에 나섰습니다.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최대 3천 달러를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되면서 교육 기회 확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잡니다.

뉴욕시가 공립학교 킨더가튼 입학생들의 미래 대학 교육비 마련을 돕기 위해 학자금 종잣돈 지원 규모를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뉴욕시의회에서 논의 중인 예산안에는 일반 가정 학생에게 1,000달러, 저소득층 학생에게는 3,000달러를 대학 저축계좌에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해당 방안은 줄리 메닌 시의장이 제안했으며, 시행을 위해서는 약 1억8,00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번 제안은 현재 지원 규모와 비교해 큰 폭의 확대가 이뤄줘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 중인 ‘NYC 키즈 라이즈’ 프로그램은 킨더가튼 등록 학생에게 기본적으로 100달러를 지급하고, 일부 저축 활동에 참여할 경우 추가 지원금을 제공해 최대 200달러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학부모가 별도로 개설한 529 대학저축계좌를 프로그램과 연계하면 추가로 100달러를 적립받을 수 있습니다.

뉴욕시는 이러한 대학 저축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진학 의욕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시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대학 저축계좌를 보유한 학생들은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대학 진학 가능성이 약 3배 높았으며, 대학 졸업 가능성도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NYC 키즈 라이즈’는 2017년 퀸즈 지역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뒤 뉴욕시 전역으로 확대됐습니다. 현재까지 38만 개 이상의 계좌가 개설되며 대표적인 아동 자산 형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만약 이번 지원 확대안이 최종 통과될 경우 뉴욕시는 미국 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대학 학자금 종잣돈 지원 제도를 운영하게 됩니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육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NYC Kids RISE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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