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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월드컵 개막 열기 고조…뉴욕·뉴저지 곳곳서 한국 대표팀 응원전

월드컵 개막 열기 고조…뉴욕·뉴저지 곳곳서 한국 대표팀 응원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한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늘 밤 체코와 첫 경기에 나섭니다. 

뉴욕과 뉴저지에서는 공식 팬 페스트와 한인사회의 단체 응원전이 잇따라 열리며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10시(동부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체코와 조별리그 A조 첫 경기를 치릅니다. 한국 대표팀은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18일 멕시코,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차례로 맞붙습니다.

경기는 미 스포츠 채널 FS1(Fox Sports 1)을 통해 생중계되며, Fubo와 YouTube TV, Hulu + Live TV, DirecTV Stream 등 인터넷 기반 TV 유료서비스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뉴욕과 뉴저지 한인사회는 대표팀 선전을 기원하며 대규모 단체 응원전을 펼칩니다.
뉴욕 플러싱 프라미스교회와 뉴저지 팰리세이즈파크 파인플라자에서는 한인 단체들이 합동 응원전을 개최하며, 월드컵 기념 응원 티셔츠도 무료로 배포할 예정입니다.
또한 맨해튼 인투교회 스튜디오와 롱아일랜드 아름다운교회, 뉴저지장로교회 등에서도 응원 행사가 열려 한인 축구팬들이 함께 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입니다.

월드컵 개막을 맞아 뉴욕시도 대규모 축제 행사에 나섰습니다.
캐시 호컬 뉴욕 주지사는 퀸즈 USTA 빌리 진 킹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월드컵 공식 팬 페스트 개막식에 참석해 “뉴욕은 단순히 월드컵 개최 도시가 아니라, 월드컵의 중심”이라며 전 세계에서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뉴욕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입장권을 구하지 못한 사람도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뉴욕시 전역과 업스테이트 지역에서 다양한 팬 페스트를 운영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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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팬 페스트는 퀸즈 플러싱 메도스-코로나 파크 내 USTA 빌리 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매일 열리며, 대형 스크린 경기 중계와 음식 부스,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됩니다. 이 밖에도 브루클린 브리지 파크에서는 13일부터 7월 19일까지 브루클린 팬 존이 운영되며, 맨해튼 록펠러센터에서는 7월 6일부터 19일까지 팬 빌리지가 조성됩니다. 브롱크스 터미널 마켓과 스태튼아일랜드에서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팬 존 행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호컬 주지사는 “축구는 사람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스포츠”라며 “월드컵이 지역사회와 전 세계 팬들을 하나로 묶는 특별한 축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를 앞두고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와 지역 주민들은 각종 응원 행사와 팬 페스트를 통해 월드컵의 뜨거운 열기를 함께 즐기고 있습니다.

K RADIO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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