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24일,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제40주년 갈라가 개최됐습니다. 현장에 이하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이날 개척자상은 에너지 기업 PSEG의 마이클 K. 현 수석부사장 , 그리고 로펌 윌슨 손시니의 철 박 파트너가 수상했습니다. 보도에 이하예 기자입니다.
24일 금요일 뉴욕시 맨해튼 고담홀에서 뉴욕한인변호사협회 제40주년 갈라가 개최됐습니다. 올해 갈라는 ‘LEGACY: 40 years of KALAGN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한인 법조계 인사 및 지역 정치인 등 약 430명 이상이 참석해, 협회 역사상 가장 많은 참석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에너지 기업 PSEG의 마이클 K. 현 수석부사장이 기업 성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끈 공로로 ‘트레일블레이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현 부사장은 현재 PSEG에서 상업 개발 전략을 총괄하며, 인수합병(M&A), 합작 투자, 전략적 제휴, 조달 활동 등 기업의 주요 상업 및 전략 거래를 이끌고 있습니다. 또한 경쟁 발전 및 송전 사업 전반에 걸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 부사장은 PSEG 에너지 리소스 앤 트레이드(PSEG Energy Resources & Trade, ER&T)를 통해 도매 에너지 운영과 전력 마케팅 및 트레이딩 기능도 총괄하며, 회사의 핵심 수익 창출 부문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현 부사장은 K라디오와의 인터뷰를 통해 20대 후반에 미국으로 이주해 왔다며, 언어의 장벽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이어 한국에서는 100% 완벽한 답을 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지만, 미국은 그렇지 않다며, 생각과 의견을 말하지 않으면 그 사람에 대한 업무평가가 좋을수 없다며, 두려움 없이 도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인서트>
현 부사장은 PSEG에 부법무책임자(Deputy General Counsel)로 재직하며 기업 법무, 증권, 상업 관련 법률 업무를 총괄했습니다.
PSEG 합류 이전에는 미국의 유명 로펌 크라바스 스웨인 앤 무어(Cravath, Swaine & Moore)에서 기업법 전문 변호사로 활동하며 기업, 증권, 거래 관련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현 부사장은 컬럼비아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했으며, 서울대학교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또 다른 트레일블레이저 수상자로는 로펌 윌슨 손시니의 철 박 파트너가 반독점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트레일블레이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철 박 파트너는 반독점(Antitrust) 전문 변호사로, 반독점 소송과 기업 인수합병(M&A), 전략 자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박 변호사는 다섯 살 때 미국으로 이민 왔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인서트>
박 변호사는 10년 이상 ‘챔버스 USA: 비즈니스를 위한 미국 최고의 변호사(Chambers USA: America’s Leading Lawyers for Business)’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으며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로펌 합류 이전에는 연방거래위원회(FTC) 합병국(Mergers IV Division) 부국장으로 재직하며 약 25명의 변호사 팀을 이끌고 다양한 산업 분야의 인수합병을 조사·감독했습니다.
박 변호사는 자신도 대학 시절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방황하고 고민했지만, 판사 앞에 서서 변호하고 말하는 것에 즐거움과 재미를 느끼며 변호사의 길로 매진했다고 말했습니다.
<인서트>

로렌스 한 뉴욕한인변호사 협회장은 트레일 블레이저 수상자들은 아시아계 미국인의 고위직 상승을 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인 밤부 실링이 있는데 이를 이겨낸 개척자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후배들이 그 길을 뒤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인서트>
K RADIO 이하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