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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일원 강한 뇌우…정전·교통 혼란 속 85세 남성 사망


지난 6일 오후 뉴욕 일대에 강한 뇌우가 발생해 정전과 교통 차질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기상악화로 퀸즈 포레스트파크에서 산책 중이던 85세 남성이 강풍에 쓰러진 나무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뉴욕시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는 약 1만 명이 정전을 겪었습니다. 

커네티컷주에서는 약 4만1000가구가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날 폭풍으로 나무와 전선이 쓰러지면서 주택과 차량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기상당국은 뉴욕시 5개 보로를 포함한 뉴욕 일원 전역에 ‘심각한 뇌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이번 폭풍은 시속 60~75마일의 강풍을 동반했으며, 뉴저지주 저지시티에서는 최대 시속 66마일의 돌풍이 관측됐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골프공 크기에 가까운 우박도 보고됐습니다.

또한 번개가 빈번하게 발생하며 대기 불안정이 강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고온다습한 공기와 한랭전선이 충돌하면서 강한 뇌우가 형성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폭풍으로 뉴욕시 일부 전철 운행이 지연되고 도로 혼잡이 발생했습니다.

당국은 쓰러진 나무를 발견하면 311에 신고하고, 전선은 감전 위험이 있어 접촉하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K RADIO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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