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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adio-NewsBlogNY/NJ[K-Radio 현장 취재]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협의회 창립… 교계 화합 향한 물음표

[K-Radio 현장 취재]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협의회 창립… 교계 화합 향한 물음표

지난 4일, 뉴욕교협 회관에서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협의회’ 창립총회가 열렸습니다.

김명옥 목사를 비롯해 교협 임원이자 목사회 증경회장단 중심의 인사들이 창립을 주도한 가운데, 단체 정식 명칭은 ‘대뉴욕지구 한인 목사협의회’로 확정됐습니다.

새 협의회는 부당하게 제명되는 목회자를 방지하고 교계 신뢰를 회복하는 한편, 기존 뉴욕교협과 적극 협력하겠다는 취지를 밝혔습니다. 특히 활동 범위를 광역화해 정치적·사회적 역할을 넓히겠다는 구상입니다.

<인서트 – 김명옥 목사 / 창립준비위원장> 

창립의 직접적인 계기로는 최근 뉴욕교협의 회장 선출 방식을 둘러싼 갈등이 꼽힙니다. 교협이 2024년 회장 선출을 기존 회원 직접 투표제에서 ‘공천위원회 추대제’로 개정한 이후, 이를 둘러싼 대립이 가열되어 왔습니다.

김명옥 목사 측은 교협의 정당한 절차를 무력화하려는 시도로부터 교계를 지키기 위해 창립을 추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서트 – 김명옥 목사 / 창립준비위원장>

한편, 김명옥 목사를 포함한 창립 주도 목회자 6명은 당일 뉴욕목사회에 집단 탈퇴서를 제출했습니다. 뉴욕목사회가 임시총회에서 이들의 제명 처리를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먼저 탈퇴를 단행한 것입니다.

이에 대해 기존 뉴욕목사회 측은 교계 분열을 우려하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인서트 – 박희근 목사 / 뉴욕목사회 회장> 

새로운 목사협의회의 출범이 기존의 갈등 구조를 더욱 고착화할지, 아니면 극적인 대화와 협력의 계기를 만들어낼지 뉴욕 한인 교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RADIO 정석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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